목디스크 통증 8개월째 나을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8개월째 지속되고 있는데, 위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약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한의원을 선택해 주 1회 이상 치료를 받고 있는데 낫지를 않습니다. 주로 왼쪽 목에서 시작된 통증이 어깨를 타고 아픈게 주이고 때론 머리 정수리와 귀까지 편두통이 있습니다. 최근엔 오른쪽도 아프기 시작했는데, 이게 낫기는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대형병원에서는 목디스크가 심한것이 맞고 병원에서 해 줄 것은 수술 밖에 없으니 수술하려면 병원에 와라... 였습니다.

수술할 만큼 아픈것은 아니어서 가능한 치료로 버티는 중인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가 또 심해졌다가 가능하다가 심해졌다가를 반복하고 있어서, 피로도가 높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8개월 지속된 통증이라면 자연 회복 단계는 이미 지났다고 보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다만 “낫지 않는다”와 “수술만 답이다”는 동일한 의미는 아닙니다.

    목디스크 통증은 디스크 자체보다 신경 자극과 주변 근육·관절 불균형이 통증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들쭉날쭉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 시작해 반대쪽, 두통·귀 통증까지 번지는 양상도 신경성 통증에서 흔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최근 MRI가 있는지 여부입니다. 8개월 전 영상이라면 신경 압박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둘째, 치료 방향입니다. 침·약물 위주 치료로 호전이 없다면, 신경차단 주사, 경막외 주사, 정확한 도수·운동 재활 등 신경 타깃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위가 약해도 주사 치료는 약물 부담이 적습니다.

    셋째, 수술 기준입니다. 통증만으로 바로 수술하지는 않으며, 근력 저하, 감각 둔화, 통증의 점진적 악화가 명확할 때 판단합니다.

    정리하면, 지금 상태는 “버티다 낫는 단계”보다는 “치료 전략을 바꿔야 할 시점”에 가깝습니다. 척추 전문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서 수술 전 단계 치료를 다시 정리해보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