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로 어떤 것 자르다가 살짝 피가 아주 조금많이 나왔는 데 혹시 파상풍인지 궁금합니다. 의료용품 같은 걸로 자가소독했고 지금은 아문 상태입니다. 그렇게 많이는 아닌 거 같고 아주 조금 많이요
가위로 어떤 것 자르다가 살짝 피가 아주 조금많이 나왔는 데 혹시 파상풍인지 궁금합니다. 의료용품 같은 걸로 자가소독했고 지금은 아문 상태입니다. 그렇게 많이는 아닌 거 같고 아주 조금 많이요 피가 그렇게 나온 상태에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작은 상처에 피가 조금 나왔지만 이미 소독을 하셨고 상처가 아물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파상풍은 주로 녹슨 금속이나 흙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깨끗한 가위로 인한 상처라면 위험성이 낮습니다. 이미 상처를 잘 소독하셨다면 감염 위험은 줄어듭니다. 상처 부위가 아물면서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감염의 가능성은 적습니다. 하지만 몸에 이상증상이 있거나 상처 부위에서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파상풍균에 감염이 되는 것은 상처가 파상풍균에 오염이 된 금속이나 토양 등에 닿게 되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관리가 잘 되고 소독이 잘 된 가위에 다친 것이라면 파상풍균에 감염이 되어서 파상풍에 걸릴 가능성이 막 엄청 높지는 않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절대 가능성이 없다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우려스럽다면 주사를 맞아주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상처의 손상 정도를 알기 어렵습니다.
가위가 깨끗했고 상처가 얉은 경우 큰 문제가 되진 않겠으나 녹이 슬고 낡은 가위에 상처가 생겼고 파상풍 백신을 접종한지 10년이 지났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위로 자르다가 피가 나왔을 때 파상풍에 대한 걱정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파상풍은 보통 깊고 심한 상처, 특히 쇠로 된 물건에 의해 찔리거나 흙과 접촉한 상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상풍은 상처가 감염되어 테타누스균이 침투하고 증식할 때 발생하는데, 이 균은 주로 흙, 먼지, 철물 등에 존재해요. 따라서, 가위로 자른 상처가 깊지 않고, 상처 부위가 깨끗하게 소독됐다면 파상풍 위험은 비교적 낮습니다.
자신이 자른 상처를 잘 소독하고, 상처가 아문 상태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만약 가위가 녹슬고 더러웠거나 상처 부위 깊었다면 혹은 상처부위가 붉어지거나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파상풍을 포함한 감염 가능성을 고려하여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도 고려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