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수술후 켈로이드 상처가 크고 많이 가려워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수술 후 켈로이드 흉터가 생겼는데 상처 부위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가려움이 심한데, 이런 증상이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치료는 방법이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켈로이드 병변이 발생하였다면 그 자체로 정상적인 소견이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켈로이드가 발생할 경우 흉터가 일반적인 상처보다 넓게 퍼지고 튀어나오며 단단하게 만져지고 이야기 하신 것처럼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켈로이드 흉터에 대해서는 스테로이드 주사,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하다면 수술적 절제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우선은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에서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수술 후 흉터가 점점 커지면서 가려움이 심한 양상은 켈로이드의 전형적인 경과에 해당합니다. 켈로이드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상태로, 시간이 지나도 자연히 줄어들기보다는 주변 정상 피부를 넘어 확장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려움, 따가움,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정상 경과로 “방치해도 된다”기보다는, 진행성 병변이기 때문에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치료는 단일 방법보다는 병합치료가 효과적입니다.

    가장 기본은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입니다. 켈로이드 내부에 주입하여 섬유조직 증식을 억제하고 크기와 가려움을 줄입니다. 보통 3주에서 4주 간격으로 반복 시행합니다. 반응이 좋은 경우 크기 감소와 증상 완화가 동시에 나타납니다.

    보조적으로 실리콘 겔 또는 실리콘 시트 사용이 권장됩니다. 흉터 부위를 지속적으로 덮어 수분 환경을 유지하면 두꺼워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압박요법도 도움이 되지만 적용 부위에 따라 제한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 레이저나 프락셔널 레이저를 통해 혈류와 조직 재형성을 조절합니다. 단독보다는 주사 치료와 병행 시 효과가 더 좋습니다.

    수술적 절제는 단독으로 시행할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아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필요 시 절제 후 방사선 치료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병행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려움 조절은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로 일부 완화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병변 자체 치료가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켈로이드의 진행 양상으로 비정상은 아니지만 치료 대상에 해당합니다.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중심의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