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성대원군이 왕권강화를 위해 시도한 정책 중에서 비변사 폐지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흥성대원군은 왕권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비변사의 역할 축소 및 폐지가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정부와 육조를 주축으로 하는 국가 행정체계의 문란, 왕권의 상대적 약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흥선대원군 집정기에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비변사는 종전대로 외교 · 국방 · 치안 관계만을 관장하고, 나머지 사무는 모두 의정부에 넘기도록 하여 비변사의 기능을 축소, 격하시켰다고 합니다. 또, 이듬해에는 비변사를 폐지하여 그 담당 업무를 의정부에 이관하고, 그 대신 국초의 삼군부 주1를 부활시켜 군무를 처리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왕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습니다. 그 중에서 비변사의 역할 축소 및 폐지는 1864년에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당 비변사는 조선에서 국왕의 명을 받아 법률을 제정하고 관리하는 기관이었는데 이 비변사가 국왕의 권력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흥선대원군은 이러한 비변사가 가졌던 정무기능과 군사기능을 의정부과 삼군부로 나누어 축소시키게 되고 이로인해 결국 비변사는 폐지시킬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변사는 조선의 의결기관으로, '국경 변방의 일에 대비하는 기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역할과는 다르게 세도정치 기간에 세도정치의 핵심 기구로 변질되었고,
왕권을 위협했습니다. 이에 흥선대원군은 비변사를 폐지시켜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 이전 조선에는 안동 김씨가 권력을 잡고 휘둘렀습니다.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잡자, 이전까지 권력을 잡고 있었던 안동 김씨 세력을 몰아내고자 했고,
안동 김씨의 주요 무대였던 비변사(원래 전쟁 시 긴급 회의기구였으나 이후 국무회의급으로 떡상)를 폐지합니다.
또한, 안동 김씨의 병크를 해결하기 위해 호포제를 실시하여 양반, 평민 가릴 것 없이 세금을 2냥 징수했고,
사창제를 실시하여 곡식이 부족한 백성들이 사창에서 곡식을 빌려 겨울을 보내게 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변사는 조선 중·후기 의정부를
대신하여 국정 전반을 총괄한 실질적인 최고의 관청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왜구·여진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국방 관련 일을 처리하는 임시기구로 출발했으나, 의정부와 병조를 거치지 않고 왕에게 직접 보고하는 등 그 기능이 강화되면서 독립된 상설 협의기관으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권한이 더욱 확대되어 임시 군사대책기관에서 정책결정기구로까지 그 성격이 변모하여 의정부와 육조를 주축으로 하는 국가 행정체계의 문란, 왕권의
상대적 약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흥선대원군 집정기에 폐지되었습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변사 > 조선 시대 정일품아문으로 중앙과 지방이 군국기무를 총령하던 관청 입니다.
1510년(중종5)애 처음으로 만들었으며, 처음에는 변방에 일어날 때 마다 임시로 설치하였다가 1555년 (명종10) 부터 상설관으로 창덕궁 남쪽 돈화문 밖에 두었습니다.
비변사는 본래 임시기구 였습니다. 왜란.호란 등 전쟁이 발생하면서 아예 계속 존재하는 기구가 된 것입니다.
그것으로 모자라 의정부.6조의 기능을 비변사에서 다 맡아 처리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렇다보니 조선 후기 비변사는 세도정치의 핵심 기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흥선대원군이 세도정치를 뿌리 뽑기 위해 비변사를 폐지 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