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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똑똑한딩고92
똑똑한딩고92

초등학생 저학년 발목 염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아이가 태권도에서 줄넘기 번갈아 뛰기를 하다가 한 쪽 발을 접질렀습니다.

당시에는 많이 붓지 않아 태권도에서 앉아서 쉬며 30분 정도 있었는데, 집에 돌아올 무렵 걷지 못할 정도로 아파한다며 집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서 보니 복사뼈 쪽이 제법 부었더라구요. 시간이 늦어 냉찜질을 하고 다음날 정형외과를 찾았는데,

x-ray상으로는 실금이나 골절은 보이지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이전에 그 쪽으로 골절이 있었는지 뼈조각이 주변에 보인다고 하시긴 했어요.

다친 부위 근처에 성장판이 있는데 다행히 만져보니 거긴 아파하지 않아 다행이라 하셨구요.

그렇게 반 깁스 형태를 해서 집에 돌아왔고 일주일 뒤에 다시 사진을 찍어보자며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발이 더 심하게 2배 정도 부어서 다시 병원을 내원했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보이지 않는 실금이나 골절이 있을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정확한 건 mri를 찍어봐야 안다고..... 해당 병원은 동네 의원이라 mri장비가 없어서 찍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하루가 지난 오늘은 붓기가 많이 가라앉긴 했는데 큰 병원을 가서 찍어보는 게 좋을가요?

mri찍어서 실금이나 골절 여부를 알아내면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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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발목이 다치고나서 불편감이 지속적으로있다면 MRI와같은 정밀검사를받아보는것이 좋은데요

    가까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내원해보시고 집에서는 차가운냉찜질과함께 보호대나 붕대를이용해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좀더 자세한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어린이 발목은 성장판이 있어 엑스레이에서 잘 안보이는 실금 골절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Mri를 찍으면 뼈 미세손상 연골 인대 손상까지 확인 가능해 치료 방향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현재 붓기는 가라앉았다 해도 통증이 심했으니 가능하다면 큰 병원 정형외과에서 정밀검사를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로썬 정밀 검사 전 통증 부위 또는 의심이 가는 부위에 초음파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당분간은 냉찜질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시고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자극을 주는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초음파 검사 후 필요에따라 정밀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자녀분이 발목 손상으로 인한 불편으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발목 미세골절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CT, MRI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발목에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을 하시지 않으신다면 회복하시는데 문제는 되지 않으시겠지만 골절 여부를 확인하신다면 손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 할 수 있으며 깁스를 더 단단하게 하여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 분이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자녀분이 아프셔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검사를 해서 치료법이 바뀌지 않는데도 검사를 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진단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치료법을 고려할 수가 없습니다.

    자녀분의 경우 현재 진단명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임상증상을 바탕으로 CT 혹은 MRI 촬영이 필요하다고 한 것이고

    이에 따라서 치료법이 정해질 것입니다. 물론 그 때까지는 부목을 유지하고 더 이상의 injury를 피해야 합니다.

    발목을 접질러서 생기는 외상으로는 골절도 있지만 건의 손상, 인대의 손상등 다른 종류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엑스레이에서 골절이 안보였더라도 증상이 심해졌다면 실금이나 인대손상의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MRI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미세골절이나 성장판등의 손상이 확인된다면 고정기간을 늘리거나 보조기 착용 및 체중부하 제한등의 추가적인 조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진료가 동반되지 않아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주세요.

    엑스레이서 명료하게 골절이 확인되지 않는 미세골절 양상이었다면, 뼈의 정렬이 틀어짐 양상 없을 것이고, 우선 부목을 포함한 보존적 처치로도 괜찮으리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외래 추적 진료를 통해, 현재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것인지에 대한 유무를 재평가하시기는 권유드리겠습니다.

    아마 영상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태였다면, 진료의뢰서를 통해서라도 영상 촬영을 권유했을거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MRI 검사에서 실금, 즉, 미세골절이 생긴다고 하여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한 경우에 수술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며 고정해주고 쉬어주어 회복이 되도록 하는 정도의 치료만 해주면 됩니다. 다만 MRI 검사에서 인대의 손상이나 신경의 손상과 같은 문제가 발견된다면 치료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존재하겠습니다. 때문에 많이 우려스럽고 걱정되신다면 정밀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