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사냥'은 중세 종교적 믿음이 동기였으며, 정치, 사회적 불안과 경제적 이익이 함께 작용하여 일어난 병폐입니다. 마녀 사냥이 활발했던 시기는 종교 개혁 직후 집중되었습니다. 가톨리과 개신교가 신자와 영향력을 놓고 경쟁하던 지역에서 재판이 더 활발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게다가 흉작과 전쟁,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불행의 원인을 마녀에게 돌리기 쉬웠고, 고발된 사람의 재산이 몰수되기도 했으며 재판관의 수입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산이 없는 가난한 여성도 마녀로 몰려 재판을 받았기에 단순히 재산 약탈 사업과 연결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마녀 사냥은 종교적 믿음, 종교 개혁 이후 신구교간의 경쟁, 지방 권력의 통제 욕구, 사회적 불안, 경제 위기가 결합된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