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인생이 정말 우울하고 비참하다는 친구에게는?
그냥 어설픈 위로보다는 지켜봐 주는게 좋을까요?
이 친구가 알콜중독에 빠진 아버지 때문에 어릴적부터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어린 나이에 집에서 나올수도 없고 하다보니 엄마랑 맨날 맞고 살았고
지금에서 트라우마가 폭발한거 같아요 이럴때는
힘들면 정신상담등 받으라고 알아봐 주는게 좋을까요?
어설픈 위로가 우울한 사람에게 정말 안좋다고 들어서요
어떻게 하는게 친구로서 가장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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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만약 정신적/신체적 문제 (우울, 불안, 불면, 체중감소, 활동/생각 등이 느려짐 등등) 가 동반된다면 정신과적인 진료 및 필요하다면 약물 투여가 필요할 듯 합니다
정신상담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친구로서는 너무 가깝지도 않고 (어느 선을 넘는 경우, 친구에게 의존하다가, 충족되지 못하면 어린 시절의 아픔을 재경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너무 멀지도 않은 (도움이 필요하면 가능한 범위내에서 돕겠다는 의지 표명) 정도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친구가 힘든 이야기를 할 때, 조언보다는 그냥 들어만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