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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자발적인두부김치

가끔자발적인두부김치

장애인을싫어하는게문제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길거리에장애잇는사람들이 말거는게싫어요 뭔가징그럽고 피하고싶은데. 제가 무슨 문제있나요 왜이런생각이드는건가요?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성주영 한의사

    성주영 한의사

    한방병원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장애를 가진 사람을 마주칠 수 있으며,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 불안감 등으로 말을 거는 것이 부담스러우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장애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님을 인지하고, 억지로 말을 걸 필요 없이 눈맞춤이나 가벼운 인사 정도부터 시작해보셔도 괜찮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마다 개개인이 느끼는 특정한 것에 대한 선호도에는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며, 개인적으로 장애인을 싫어하고 징그럽게 생각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것에 대하여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런 현상이기도 합니다. 다만 사회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에는 장애인이 본인이 원래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거나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긴 것은 아닐텐데 그것을 혐오하는 것은 차별을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사람은 낯설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대상에 대해 본능적으로 불편감이나 회피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외형적 차이나 의사소통 방식이 익숙하지 않으면 무의식적 거부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학습 경험, 사회적 인식, 과거 기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중요한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감정은 자동 반응일 수 있지만 차별적 행동이나 모욕으로 이어지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둘째, “왜 나는 불편하지?”라고 스스로 질문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인식 수준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불편함을 줄이려면 노출과 이해가 도움이 됩니다. 장애에 대한 정보 부족, 경험 부족이 거부감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억지로 감정을 부정할 필요는 없고, 행동만은 사회적 기준에 맞추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만약 이 감정이 일상 기능에 지장을 주거나 강한 혐오, 공포 수준으로 반복된다면 상담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동으로 드는 생각”과 “내가 선택하는 행동”을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