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회피 성향은 어떤 심리적 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려는 경향인 손실 회피 편향은 어떤 심리적 작용을 기반으로 하며 투자나 소비 결정에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손실 회피 성향은 ‘손실의 고통이 이익의 기쁨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는’ 인간의 심리적 특성에서 비롯됩니다. 뇌의 편도체(공포와 불안 담당), 스트리아텀(예상과 보상 담당), 인슐라(위험 회피 행동에 관여) 등에서 손실 상황에 강하게 반응하는데, 이는 진화적으로 생존에 더 위협적인 ‘손실’을 우선적으로 피하려는 본능에서 기인합니다. 심리학자 카너먼과 트버스키의 연구에 따르면, 같은 금액을 얻는 기쁨보다 잃는 고통이 약 두 배 더 크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런 심리는 투자나 소비 결정에서 여러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는 손실을 확정짓기 싫어 손해 본 주식을 계속 보유하거나, 위험을 지나치게 회피해 저수익 자산만 고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손실을 피하고 싶다’는 심리가 지나치게 작동할 경우, 합리적인 기회마저 놓치거나, 비효율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결국 손실 회피 성향은 감정적 반응과 뇌의 구조적 특성이 결합된 결과로, 우리의 경제적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익보다 손실을 더 크게 느끼고 피하려는 경향인 손실 회피 성향은 인간의 심리적 기본 설정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행동 경제학의 핵심 이론인 전망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절대적인 부의 수준보다는 변화를 기준으로 가치를 평가합니다. 이때, 이익과 손실에 대한 가치 함수가 비선형적인 형태를 띠는데, 특히 손실 영역에서 더 가파른 기울기를 보입니다. 이는 같은 크기의 이익과 손실이라 할지라도, 손실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이익으로 인한 기쁨보다 훨씬 크게 느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월 원을 얻었을 때는 기쁨보다 1만 원을 잃었을 때의 슬픔이 훨씬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손실 회피 편향은 사람들이 이익보다 손실을 훨씬 더 강하게 느끼는 심리적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투자결정에 있어 손실을 확정하기 싫어하는 경향으로 나타나며 소비에 있어서는 충동구매나 구매결정 지연의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손실회피 성량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심리를 말하는데요.
같은 금액의 돈을 얻었을때 보다 잃었을때 심리적으로 더욱 강하게 느끼는데 이로인해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투자나 소비결정에 소극적이 됩니다.
사람들이 이익보다 손실을 피라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이로인해 비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손실 회피 편향은 말 그대로 손실을 회피하는 심리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투자를 할 때 손실 회피 편향이 있는 경우 높은 수익도 좋지만 우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게 되어, 시장 상승기에는 다소 수익이 적을 수 있으나, 시장 하락기에는 반대로 방어를 잘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손실 회피는 얻은 것의 가치보다 잃어버린 것의 가치를 크게 평가하는 것인데요. 같은 금액이라면 손실을 이익보다 훨씬 더 크게 느끼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손실 회피 성향은 어떤 심리적 작용을 기반으로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자기 자신을 방어하는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방어기제를 기반으로
손실 회피 성향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손실 회피 성향은 인간이 동일한 금액의 이익보다 손실에 대해 더 강한 심리적 고통을 느끼는 경향에서 비롯됩니다.
1만 원을 벌었을 때의 기쁨보다 1만 원을 잃었을 때의 상실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러한 심리는 인간이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생존을 우선시하고 위험을 회피하도록 발달한 본능적인 성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얻는 것보다 이미 가진 것을 잃는 상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손실의 가능성이 눈에 보일 경우 실제보다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손실 회피 성향은 같은 금액의 이익보다 손실에서 느끼는 심리적 고통이 훨씬 더 크다는 인간의 본능적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이 편향은 진화 과정에서 위험을 피하려는 생존 본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뇌는 손실 상황에서 더 강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투자나 소비 결정에서는 손실을 피하려는 심리가 비합리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익성이 없는 투자를 쉽게 정리하지 못하거나, 더 큰 이익 기회를 포기하고 안전한 선택만 고수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이런 심리는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비효율적으로 관리하거나, 소비에서도 손실을 피하려다 오히려 불리한 결정을 내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