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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눈은 야간에 왜 빛이 나는 건가요?

사람들의 눈은 밤에 빛이나진 않는데

동물들의 눈은 야간이 되면

눈에서 빛이 나는 동물들이 많더라구요

어떻게 동물들은 어두운 곳에서

눈에 빛이 나는 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야행성 동물의 눈에는 망막 뒤쪽에 타페툼이라는 반사 판이 존재하여 빛을 거울처럼 되비추기 때문에 빛이 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구조는 망막을 통과한 빛을 다시 망막으로 반사시켜 시각 세포가 빛을 두 번 흡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물을 더 잘 식별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람의 눈에는 이러한 반사 판이 없으므로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그대로 흡수되어 밤에 눈이 빛나지 않지만, 반사 판을 가진 동물들은 아주 적은 양의 빛만 있어도 이를 증폭하는 과정에서 눈 밖으로 빛이 새어 나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보는 눈의 빛은 스스로 내는 발광이 아니라 외부의 미세한 빛이 특수한 반사 층에 부딪혀 반사되는 현상입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야간에 야행성 동물의 눈이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실제로 눈이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눈 안에서 들어온 빛을 반사하는 특수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사람을 포함한 척추동물의 눈에서 빛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한 뒤 망막에 도달하고, 망막의 시각세포인 간상세포와 원추세포가 이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로 전달합니다. 사람의 경우 망막 뒤쪽은 빛을 흡수하는 구조로 끝나기 때문에, 들어온 빛은 한 번만 사용되고 소멸되며 따라서 어두운 곳에서 사람의 눈은 빛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야행성 동물들은 망막 뒤쪽에 tapetum lucidum이라는 반사층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반사층은 망막을 통과한 빛을 다시 한 번 반사시켜, 그 빛이 다시 망막을 통과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즉, 같은 빛을 두 번 활용하는 구조인데요 빛이 극도로 부족한 밤 환경에서는 이 작은 차이가 시야 확보에 매우 큰 이점을 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홍준 전문가입니다.

    1. 타페텀(Tapetum Lucidum)

    고양이나 강아지, 사슴 같은 동물들의 망막 뒤쪽에는 타페텀(휘판)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반사층이 있습니다.

    • 반사판 역할: 빛이 눈으로 들어오면 망막을 통과하면서 시세포에 흡수되는데 이때 흡수되지 못하고 지나친 빛을 타페텀이 거울처럼 다시 튕겨내어 망막으로 보냅니다.

    • 야간 시력의 핵심: 빛을 두 번 활용하는 셈이라 아주 적은 양의 빛으로도 사물을 훨씬 밝고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왜 사람의 눈은 빛나지 않을까요?

    사람은 주로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 동물로 진화했기 때문에 이 타페텀 층이 없습니다.

    • 빛의 흡수: 사람의 눈은 들어온 빛을 망막 뒤의 검은 조직(맥락막)이 흡수해 버립니다. 그래서 밤에는 반사광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 적목 현상: 간혹 사진을 찍을 때 눈이 빨갛게 나오는 것은 타페텀 반사가 아니라 강한 플래시 빛이 눈 뒤쪽의 모세혈관(피)에 반사되어 보이는 현상으로 동물의 눈 빛남과는 원리가 다릅니다.

    3. 눈의 색깔이 제각각인 이유는?

    • 성분의 차이: 타페텀을 구성하는 물질(아연, 리보플라빈 등)이나 색소의 농도에 따라 반사되는 파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는 주로 초록색으로, 악어는 붉은색으로 빛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야생 동물들의 경우에 사람과 다른 눈의 구조를 갖기 때문에 밤에 눈에서 빛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많은 야행성 동물들의 눈 구조에는 망막 뒤에 반사층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동물의 눈이 밤에 빛나는 이유는 망막 뒤에 있는 휘판이라는 특수한 반사판 때문입니다.

    휘판은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을 통과할 때 흡수되지 못한 나머지 빛을 다시 앞으로 튕겨내고, 이렇게 반사된 빛이 시세포를 한 번 더 자극하기 때문에 야행성 동물은 아주 적은 빛으로도 사물을 훨씬 잘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보는 눈의 빛, 즉 안광은 휘판에서 반사되어 눈 밖으로 빠져나오는 빛이죠.

    반면, 사람은 낮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어 빛을 반사하기보다 흡수하는 구조를 가졌기에 눈이 다른 동물망큼 빛나지 않는 것입니다.

    또 동물마다 빛의 색이 다른 이유는 휘판을 구성하는 물질과 색소의 차이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