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가 하루 하루 하락하는 정확한 이유가 뭔가요 ?

미국 달러가 하루 하루 하락하는 정확한 이유가 뭔가요 ?

미국과 이란의 관계 때문인지 정확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정확하게 자세한 정보면 더 좋아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미국 달러화가 하락세를 보이는 현상은 단순히 한두 가지 요인 때문이 아니라, 미국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 거시경제 지표,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맞물려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미국과 이란 관계는 직접적인 큰 원인은 아닙니다.

    1.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근본적인 통화정책 요인

    ​- 환율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결국 금리입니다.

    ​- 시장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완화되고 고용 시장이 둔화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거나 통화 완화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특정 통화의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통화의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글로벌 자금이 이탈하고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

    2. 미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 둔화 우려

    - ​한때 미국 경제만 홀로 독주한다는 미국 예외주의(US Exceptionalism)가 강할 때는 달러로 자금이 집중되었습니다.

    - ​하지만 최근 들어 미국의 재정 적자 우려, 경기 성장세의 점진적 둔화 신호 등이 겹치면서 과거에 비해 달러의 상대적인 우위가 조금씩 희석되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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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글로벌 자산 배분의 변화: 위험자산 선호 회복

    ​- 글로벌 투자자들은 전 세계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을 주시하며 자금을 움직입니다.

    ​- 중동 등 주요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악의 파국'을 피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인식되거나, 유럽 및 기타 국가들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선전할 경우,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달러 비중을 줄이고 주식이나 신흥국 자산 등 위험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분배합니다.

    - 이 과정에서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락 압력이 커집니다.

    4.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달러에 미치는 영향

    ​- 일반적으로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거나 충돌이 발생하면,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시장은 안전자산인 달러를 사들이려는 경향(안전자산 선호 심리)이 강해집니다.

    ​

    4-1. 하지만 지금은 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까?

    ​- 긴장 완화 및 외교적 대화 기대: 시장은 이미 지정학적 충돌의 충격을 상당 부분 소화했거나, 양국 간의 물밑 협상이나 확전 자제 움직임 등이 포착될 경우 위험 회피 심리가 빠르게 해소됩니다.

    ​- 유가 안정: 중동 리스크가 최악으로 치닫지 않고 유가가 안정을 찾으면, 시장의 자금은 다시 위험자산이나 성장성 높은 다른 통화·자산으로 이동하게 되며, 이는 단기적으로 달러의 강세 요인을 지워버리고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는 배경이 됩니다.

    # 요약하면

    ​미국 달러의 하락은 미·이란 관계를 비롯한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고 진정되거나 협상 국면을 보이며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옅어진 점,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및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이 맞물려 나타나는 시장의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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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달러 환율은 최근 미국와 이란의 관계 변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영향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양국 간의 외교적 해법과 대화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의 만남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쟁 리스크가 줄어들었습니다. 양국의 긴장이 풀리자 자산 시장을 압박하던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4.5% 급락하며 배럴당 90달러대에 진입했습니다. 동시에 유가 하락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낮아지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다시 5%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전쟁 우려로 달러라는 안전 자산에 쏠렸던 글로벌 투자 자금이 다시 주식이나 원화 같은 위험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가 최근 약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 이란 관계 자체보다 미국 국채금리와 유가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가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고, 미국 국채금리도 고점에서 내려오자 달러 강세 압력이 약해졌습니다. 미국·이란 관계도 영향을 줍니다. 중동 긴장이 완화되거나 외교적 해결 기대가 커지면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쟁이 격화되고 유가가 다시 급등하면 달러가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달러 하락은 이란 문제 하나 때문이라기보다 유가 하락, 금리 안정, 위험자산 선호 회복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거나 유가 불안이 진정될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옅어지면서 달러 매도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로 인해서 미 국채 금리의 매력이 떨어지고 타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희석되는 구조입니다. 미국 외 지역의 경기 회복 기대감과 더불어서 시장 내 달러 유동성 공급 확대가 전반적인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과 달러인덱스의 부분이 존재하기에 이부분을 나눠서 봐야합니다. 우선 달러인덱스는 현재 100.2수준으로 최근 흐름으로 볼때 크게 무너지는 경향도 없고 그냥 견조한 흐름이며 엔화대비 최근에는 달러가 강세인 흐름입니다. 즉 달러가 매일 무너지고 있다는 말은 잘못된 언급입니다.

    다만 최근들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던 이유가 무엇이냐면 그 이유는 그동안 한국은 경상수지 흑자를 작년부터 대규모로 쌓아두었고 그런데 이 과정에서 달러가치가 오르면서 국내의 주요기업들은 쌓아두었던 달러물량을 시장에다가 풀지 않고 본격적으로 이 달러를 외환시장에서 매도한것은 7월이 넘어가면서부터입니다. 8월부터 이런 네고 물량이 증가하면서 달러환율이 구조적으로 하락했던것이며 현재는 이러한 물량이 크게 줄어들며 원달러환율이 상승한것입니다. 그러면서 저번주에는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으로 원달러환율이 상승했고 그리고 어제부터는 장기금리 하락 유가하락이 겹쳐지며 다시금 원달러환율이 하락하는 현상으로 이어진것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달러화의 가치가 한국에서 하락하는 것은

    사실 단순한 원인 때문입니다.

    즉, 달러를 사려는 사람들 보다 팔려는 사람이 한국에 많아서 그런데

    대기업이 지금까지 모아둔 수출 대금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면서 환율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 가격 하락은 미국 국채 금리가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 이후 불확실성 제거로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미국국채 금리가 다시 오르면 달러 가치도 상승합니다

    현재는 10년물 기준으로 5프로 이하로 내려와서 4.93% 정도 거래중입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프로 돌파후 안착하면 달러 가치는 다시 상승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단기로 오르기는 현재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달러 약세는 미국·이란 관계 하나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유가 하락으로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줄었습니다. 미국 금리와 국채금리 하락도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줬습니다. 한국에서는 수출 증가와 달러 공급 확대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입니다. 결국 금리·유가·중동 정세·달러 수급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갈등은 달러 하락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달러 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1) 미국의 물가 상승에도 시장 기대만큼 미국이 금리를 올리지 않았고, (2) 주요국과의 금리 차이가 축소되었다는 점, (3) 그동안 미국으로 쏠렸던 자금들이 일부 되돌림이 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1.25%까지 금리가 올랐고, 한국의 경우에도 3.00%로 기준금리를 2번 올렸고, 추가적인 인상이 예고되어 있다는 점에서 금리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