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암 치료와 수술로 수척해진 지인분의 쾌유를 빌며, 임상영양을 고려해서 재발 장지와 체력 회복을 위한 식단 가이드를 제안드리겠습니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고단백, 소분 섭취 방법이 있습니다. 항암 후 소실된 체력 회복을 위해서 단백질 증량은 필수랍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매 끼니 20~25g(손바닥 크기)의 3식과 간식으로 나눠 섭취하셔야 흡수율이 높답니다. 생선, 계란, 닭고기, 살코기 위주로 저지방 고단백 식품을 주력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술 초기와 다르게 항암 종료 후에는 점진적으로 식이섬유를 늘리셔도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생채소보다는 익힌 채소(나물, 찜)와 해조류로 시작해서 장 부담을 줄이며 유익균 먹이(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 환경을 개선해서 면역력을 높이면서 암 재발 억제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우려되는 부분은 술, 담배입니다. 알코올은 대장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영양소 흡수를 방해합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항암으로 지친 세포 재생을 막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식단을 유지해도 술, 담배가 지속이 되면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저산소, 염증 환경이 유지되니 무조건 끊으셔야 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