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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대자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어떤 식으로 식단을 꾸려야 항암후유증과 장건강이 좋아질까요?

지인 분이 대장암 2기 수술을 마치고 이제 항암 치료도 다 마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횟수는 줄었지만 담배와 술은 끊지 못하고 그나마 식습관은 고치려고 노력하면서 운동도 한다고 하네요. 항암치료로 인해서 머리도 다 빠지고 매우 수척하던데

항암치료로 인해 소실된 체력을 먼저 만들어야 할 거 같은데 단백질을 좀더 늘려야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암 치료와 수술로 수척해진 지인분의 쾌유를 빌며, 임상영양을 고려해서 재발 장지와 체력 회복을 위한 식단 가이드를 제안드리겠습니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고단백, 소분 섭취 방법이 있습니다. 항암 후 소실된 체력 회복을 위해서 단백질 증량은 필수랍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매 끼니 20~25g(손바닥 크기)의 3식과 간식으로 나눠 섭취하셔야 흡수율이 높답니다. 생선, 계란, 닭고기, 살코기 위주로 저지방 고단백 식품을 주력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술 초기와 다르게 항암 종료 후에는 점진적으로 식이섬유를 늘리셔도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생채소보다는 익힌 채소(나물, 찜)와 해조류로 시작해서 장 부담을 줄이며 유익균 먹이(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 환경을 개선해서 면역력을 높이면서 암 재발 억제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우려되는 부분은 술, 담배입니다. 알코올은 대장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영양소 흡수를 방해합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항암으로 지친 세포 재생을 막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식단을 유지해도 술, 담배가 지속이 되면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저산소, 염증 환경이 유지되니 무조건 끊으셔야 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수술 후 기력 회복과 항암 후유증 극복을 위해서는 손상된 세포 재생을 돕는 매끼 매끼 고기, 생선, 달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여 근육 감소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소화가 편하도록 부드럽게 조리하여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체력 보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을 지키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채소의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되 장에 자극을 주는 술과 담배는 반드시 멀리해야 하며, 정제된 당분보다는 통곡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여 장내 유익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영양학적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