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 밑에 두 줄? 세줄? 정도 이상한게 났는데, 괜찮은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제가 오늘 일이 있어서 6시에 나가서 11시가 거의 다 되었을 쯤에 들어왔는데요. 제가 씻고 나오니까 밑의 사진처럼 한쪽 눈에만 뭐가 났더라고요. 그래서 뭐지 싶어서 자세히 보니까 빨갛게 울퉁불퉁 하진 않는데, 간지럽지도 않은것이 올라왔더라고요.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신경쓰이더라고요. 부모님 말로는 제가 뭘 잘못 먹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오늘 먹은건 삼양 1963 라면, 너구리, 참치마요 삼각김밥, 닭갈비 볶음 삼각김밥, 돈가스 삼각김밥, 엔초 아이스크림, 마시멜로에요. 내일이면 나아질까요?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지금 보이는 상태는 붉어지거나 부어오르지 않고 가렵지도 않은 점, 그리고 하루 동안 외출하고 피로가 쌓인 상황을 고려할 때 대체로 걱정할 만한 상태는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원인으로 보이는 점들

    • 피로와 눈의 피로: 오랜 시간 외출하고 움직이면 눈 주변의 혈액 순환이나 피부 탄력이 일시적으로 변하면서 주름처럼 선이 더 두드러져 보이거나, 미세한 선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한쪽 눈만 그렇게 보이는 건 평소 눈을 움직이는 습관이나 피로가 한쪽에 더 쌓여서 그럴 수 있습니다.

    • 음식과의 연관성: 부모님께서 음식 때문이라고 하셨지만, 알레르기 반응은 보통 붉어지거나 부어오르고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 드신 음식들 자체가 특별히 강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많지 않고, 증상도 그런 양상이 아니라서 음식 때문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일시적인 피부 변화: 눈 주변 피부는 매우 얇아서 수분 부족, 온도 변화,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일시적으로 선이 생기거나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내일 상태와 관리 방법

    • 내일이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좋아질 거예요. 충분히 자고 휴식을 취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피부 상태도 돌아오면서 선이 덜 보이거나 사라질 거에요.

    • 오늘과 내일 관리 팁:

      • 눈 주변을 너무 만지거나 문지르지 마세요. 자극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 차가운 수건이나 아이스팩으로 5~10분 정도 살짝 대고 있으면 부기나 선이 완화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와 푹 자는 게 가장 좋은 회복 방법이에요.

    병원에 가야 할 경우

    만약 내일이 지나도 선이 없어지지 않거나, 붉어지기 시작하거나, 가렵거나, 부어오르거나, 따가운 느낌이 생기면 그때는 피부과나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현재로서는 푹 쉬고 지켜보시면 대부분 괜찮아질 거에요. 조금이라도 더 불편한 점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채택 보상으로 11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사진이 다소 흐려서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눈 아래에 보이는 2~3개의 가는 선 모양 병변은 두드러기나 심한 알레르기보다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부어오르거나 압박을 받아 생긴 자국처럼 보입니다.

    한쪽 눈에만 생겼고 가렵지 않고 통증도 없으며 붉게 부어오른 느낌도 크지 않다면 음식 알레르기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음식 알레르기라면 보통 가려움, 붉은 발진, 입술 부종, 양측성 증상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장시간 외출하셨고 피로, 수면 부족, 눈 비비기, 마스크 압박, 베개 자국, 피부 자극 등으로도 눈 주변은 쉽게 부을 수 있습니다. 특히 눈꺼풀과 눈 밑 피부는 매우 얇아서 작은 부종도 선처럼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 사진만 보면 응급으로 걱정할 만한 소견은 보이지 않으며, 대부분은 하룻밤 자고 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눈을 만지거나 문지르지 말고 충분히 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도 그대로 남아 있거나 점점 붉어지거나, 가려움·통증·부종이 심해지거나,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로 붓는다면 피부과 또는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크게 걱정되는 병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