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까베르네소비뇽과 소비뇽블랑!
안녕하세요.
지금 와인을 마시려고 하는데, 얼마전에 사온 와인이 소비뇽블랑인데 레드가 아니라 화이트더라구요.
제가 아는바로는 레드와인은 적포도를 가지고 만드는게 레드와인이고, 화이트와인은 청포도를 가지고 만드는게 화이트와인인것정도는 알거든요.
까베르네 소비뇽이랑, 소비뇽블랑이 다른건가요?
그리고 보면 쉬라, 멜롯, 등등 와인의 종류가 제법 많은 것 같은데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와인초보가 먹기에 적합한 쉽게 구할 수 있는 마트와인 가성비 좋은것도 한두가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레드 와인 포도 품종 중에 하나이다. 이 포도는 캐나다의 오카나간 밸리(Okanagan Valley)에서 레바논의 베카 밸리(Beqaa Valley)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기후를 가진 거의 대부분의 와인 국가에서 제배된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보르도 와인 (종종 멜롯과 까베르네 프랑과 블랜딩됨)에서 그 탁월함으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 포도는 프랑스에서부터 유럽과 신세계로 퍼져나갔는데, 캘리포니아의 나파 밸리(Napa Valley), 호주의 쿠나와라(Coonawarra) 지역 및 칠레의 마이포 밸리(Maipo Valley)가 대표적이다. 1990년대에 멜롯에게 추월당하긴 했지만, 20세기 대부분기간동안 이 포도 품종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된 고급 레드 와인 품종이다.
소비뇽블랑 이름은 Sauvage(거친, 야생의)와 Blanc(흰색)에서 나온 것이다. 프랑스 중부 상트르 지역의 루아르 계곡 일대가 이 품종으로 와인을 만드는 대표 지역이다. 상세르, 푸이 퓌메 AOC와 같이 향수처럼 우아한 아로마가 가득하고 깔끔한 시트러스 계열 과일 향미의 굉장히 깔끔한 와인이 나온다. 푸이 퓌메 지역에서는 이 품종을 소비뇽 퓌메라고 부르기도 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쪽에서는 퓌메 블랑이라고도 부른다. 대다수 화이트 와인처럼 오크통 숙성은 하지 않지만 보르도의 페샥-레오냥과 같은 지역에서는 오크통 숙성을 하기도 한다. 이런 와인은 오크 특유의 기름진 나무향과 함께 산미가 더 강하게 드러난다.
한편으로는 고급 스위트 와인의 대표격인 소테른의 귀부 와인도 이것으로 만든다. 이래저래 고급스러운 기품을 간직한 품종. 심지어 곰팡이 먹고 썩어도 나는 고급이다 이것들아. 곰팡이의 작용으로 껍질에 미세한 구멍이 뚫려 과육의 수분이 일부 증발하기 때문에 당분이 엄청나게 농축되어[1] 농도가 진하고 빛깔도 노르스름하니 진득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힘센고양이161입니다.
까베르네 쇼비뇽은 까베르네 프랑과 쇼비뇽블랑을 접부쳐서 탄생된 적포도의 품종입니다.
쇼비뇽블랑은 백포도의 품종입니다.
<레드와인의 종류>로는 까베르네 쇼비뇽,까르미네르,까베르네 프랑,쉬라(쉬라즈),메를로(멜롯),피노누아,그르나슈,가메,무르베드르,말벡,산지오베제,네비올로,카리냥 등등 있구요~
<화이트와인의 종류>로는 샤르도네,쇼비뇽 블랑,슈냉블랑,리슬링,게뷔르츠트라미너,비오니에,세미용,
뮈스카(모스카토),피노 그리지오등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와인 초보자가 마시기에 좋을것같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파클링이있는 모스카토 다스티는 알콜 농도도 낮은편으로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입니다.
고기와 드시기좋은 아르헨티나의 말벡 품종도 추천 드립니다.제품추천 보다는 품종으로 저렴한것 구입하셔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일단 와인은 포도로 만드는데 포도도 종이 무지 다양합니다. 거봉, 청포도, 샤인머스켓 이런거처럼 무지 다양한데 레드 와인은 적포도로만들고 화이트와인은 대체로 청포도 종류로 만들어요. 레드와인은 대체로 떫은 맛이 있는데 이게 적포도 껍질에 타닌이라는 성분이 때문이라고 하네요. 화이트 와인은 '대체로'청포도류로 만드는데 적포도에서 껍질을 제거하고 만드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와인 이름은 지역과 포도종류에따라 이름이 정해지고 단어들을 잘 알고계시면 어느정도 유추가 됩니다. 추천와인은 화이트와인인 모스카토를 추천드려요 달달해서 가볍게 먹기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