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빵의 처리 방법은 매장과 본사의 기준, 빵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당일 판매가 원칙인 생크림이나 샌드위치처럼 보관성이 짧은 제품은 위생 문제 때문에 판매하지 않고 폐기하는 경우가 많고, 비교적 오래 두어도 되는 식사빵이나 구움과자는 마감 할인으로 판매하거나 다음 날까지 상태를 확인해 진열하기도 합니다. 매장에 따라서는 직원에게 나누거나 지역 복지기관과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냉장·냉동 유통 기준과 소비기한을 지켜야 해서 모든 빵을 기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빵집에서 마감 시간에 할인 코너를 운영한다면 그때 구매하는 것이 버려지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집에 가져온 빵은 종류별로 밀봉해 냉동했다가 먹을 만큼만 꺼내 데우면 맛과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