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생식-분열법으로 생식하는 생물중 다세포 생물은 어떤것이 있나요?
무성생식을 하는 생물중 분열법으로 생식을하는 생물들을 공부했는데요, 책에 모두 예시가 단세포 생물밖에 없더라구요 대부분 미생물이던데 다세포생물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무성생식 분열법으로 생식하는 생물이 단세포 생물이 대부분 인 것은
단세포의 경우 세포 자체가 수가 늘어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분법은 모체와 자손이 똑같아서 서로 구분지을 수 없을 때를 뜻하는데
다세포 생물의 경우 같은 양으로 반으로 갈라져 개체를 증식하는 예시를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분열법은 단세포의 경우만을 지칭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래도 몇가지 예시를 찾아본다면
일부 말미잘이 반으로 갈라져 분열하여 번식할 수 있다고 하며,
산호는 출아법으로 번식할 수도 있지만, 폴립이 둘로 나누어지면서 번식하는 이분법으로 증식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이건 경우가 조금 다르지만 플라나리아를 정확히 반으로 갈라 두마리로 만든다면 무성생식중 분열법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세포생물 중에서도 일부는 무성생식의 한 방법인 분열법을 통해 번식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생물들이 있습니다.
해삼류 - 달팽이해삼, 바다포도해삼 등 많은 해삼들이 낙할분열이라는 방식으로 번식합니다. 몸통이 반으로 잘리면 각각의 부분에서 재생되어 두 마리로 분열됩니다.
자행성 동물 - 해면동물, 히드라, 산호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 개체의 일부에서 새로운 개체가 몸쪽 발생하여 분리되는 방식으로 번식합니다.
지렁이 - 일부 지렁이 종류는 단순히 체절을 나누어 두 개체로 분열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무성생식 중 분열법은 주로 하등 동물문에 속하는 비교적 단순한 다세포생물들에서 관찰됩니다. 고등 동물의 경우 대부분 유성생식을 하지만, 일부 원생동물이나 극피동물문 등에서 이러한 분열 번식이 이루어집니다.
분열법은 무성생식의 한 형태로 단세포 생물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다세포 생물 중에서도 몇몇 종은 분열을 통해 무성생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별포동물류로 구분되는 별모양의 해성류는 그 몸통이 여러 조각으로 분할되었을 때 각 조각이 전체를 재생하여 새로운 개체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성생식을 하는 다세포 생물 중 분열법으로 생식하는 예로는 균류, 딸기가 땅속 줄기를 이용해 번식하는 식물의 영양 번식, 그리고 지의류가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분열을 통해 자손을 생성하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자손은 유전적으로 부모와 동일합니다.
또한, 편모충류의 유글레나와 같은 일부 생물들은 다분법을 통해 여러 개의 세포로 분열하여 각각 성체로 발달하기도 합니다.
'무성생식'이란 암수의 구별없이 모체의 체세포 일부가 떨어져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생식법으로 인간과 달리 생식 세포 없이 자손을 만드는 생식 방법입니다. 무성생식의 종류로는 포자법, 영양 생식, 이분법, 출아법 등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무성생식은 단세포 원핵생물의 생식 방법이며, 진핵생물 중에서도 아메바와 짚신벌레는 무성생식으로 생식을 하지만 이들 역시 단세포 생물입니다. 하지만 식물의 경우 무성생식의 일종인 영양생식을 통해 증식을 하는데요, 영양생식이란 씨앗을 이용하지 않고 모체의 줄기나 잎, 뿌리를 이용해 조직 일부분에서 뿌리가 내리게 하여 독립된 개체로 만들어 번식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분열법으로 생식을 하는 생물은 주로 단세포 생물에 많이 나타나지만, 다세포 생물 중에서도 일부 종이 분열법을 통해 생식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조류나 구두동물 등 일부 다세포 생물은 분열을 통해 생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