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사타구니 아랫쪽에 뭐가 났는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두개가있고 둘다 털이 말려들어간느낌인데
통증은 없으나 최근 해당부분 약간 묵직한느낌이 들었습니다.
생긴지는 몇달되었는데 치료 바로 받아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에서 사타구니 아래쪽에 두 개의 작은 병변이 보이는데, 중심부에 털이 말려 들어간 형태가 확인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매몰모(ingrown hair)로 보이는 양상입니다.
사타구니는 마찰이 많고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라 매몰모가 생기기 쉬운 곳입니다. 털이 모낭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자라면서 작은 구진이나 낭종처럼 보이는 형태가 됩니다. 통증이 없고 몇 달째 크기 변화가 없다면 양성 경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묵직한 느낌이 든다고 하셨는데, 이게 병변 자체에서 오는 건지 아니면 그 아래 서혜부 림프절이 커진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손으로 눌러봤을 때 피부 바로 아래에 있고 움직이는 느낌이면 피부 병변, 더 깊은 곳에 고정된 느낌이면 림프절 문제일 수 있습니다.
몇 달이 지났고 묵직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피부과나 외과에서 한 번 직접 확인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매몰모라면 간단히 처치가 되고, 다른 원인이라면 그때 판단하면 됩니다. 바로 응급 수준은 아니지만 마냥 두기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진료 보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사타구니 부근은 피부가 얇고 습기가 잘 차는 부위라 생각보다 흔하게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주로 모낭염이나 피지 낭종, 혹은 땀샘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은데, 갑자기 만져지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무척 당황스러우셨을 거예요. 손으로 자꾸 만지거나 억지로 짜내려고 하면 오히려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더 깊어질 수 있으니 당분간은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선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주시는 것이 좋으며, 꽉 끼는 하의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어 마찰을 줄여보시길 권해드려요. 만약 며칠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거나 붓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해결 방법이 될 거예요. 작은 상처나 염증이라도 초기에 잘 관리하면 금방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