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급매물에 대해서 좀 알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급매물은 말그대로 급하게 파는 물건이라는 뜻이고, 그래서 어떤 사람이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돈이 필요하거나 다른 더 좋은 투자처를 발견해서 지금 당장 이 주식을 팔아야할 때가 생길 수 있다고 하며, 이럴 때 시장 가격보다 좀 더 낮은 가격에 내놓아서 빨리 팔아버리려는 주식을 급매물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제가 주린이라서 그런데, 그러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몇주가 되더라도 그것을 가격을 낮춰서 내놓고, 다른 사람이 또 그것을 살수 있고 그런건가요?
제가 주식을 한번도 안해봐서요ㅜㅜ 이제 좀 해볼려고 공부하는데 이해가 잘안가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에서 보통 급매물의 성격은 추정으로 아는것이지 명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부동산과 다르게 실시간으로 거래대금 하루에 몇십조원이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식은 다른 자산과 다르게 신용매물이라는게 있습니다. 이말은 주식을 담보로 90일이내에 갚아야할 주식담보대출이 가능하며 또는 미수거래라고해서 체결일 이후 D+2일에 자금이 결제되기 때문에 보통 증거금비율 40%이내범위로 해서 미수거래를 통한 레버리지거래가 가능합니다
바로 이런 청산매물이 나올때가 주식이나 주가지수가 급락하게 됩니다 즉 단순히 급매물이 나와서 주식이 하락하기보다는 가장 주가가 크게 폭락하는것은 일차적으로 악재가 나와서 그동안 이익을 본 투자자들이 익절 매물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또 일부는 기관이나 외국인이나 추가적인 하락위험을 막고자 리스크차원에서 매도를 할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특정구간에서 하락지점을 넘어갈때 신용거래를 통한 매매자들의 청산 매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즉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게되면 담보가치가 하락하게되고 이는 추가적으로 증거금을 납부해야하는데 증거금이 없다보니 증권사에서 강제적으로 매도를 하게되고 이럴 경우 강제적으로 가격에 상관없이 하한가로 전량던지기 때문에 시스템으로 급락이 일어나게 되는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에서 급매물은 말그대로 바로 팔아서 현금화를 해야하는 상황의 매물을 말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주식은 팔때 시장가 매도라고 현재 사자가격에 보유한 주식을 전부 팔수가 있습니다
저도 주식투자 십수년했고 요즘도 매일 투자 공부를 합니다 그러니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긴 호흡으로 천천히 공부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식 급매물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몇주가 되지 않더라도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게 된다면
급매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주식을 저가에 급하게 처분할수 있으며 그러면 낮은 가격에 매수를 걸어둔 사람이 살수 있게 됩니다. 다만 낮은 가격에 매수를 걸어놓은 사람이 없다면 매도를 걸어놓고 기다려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급매물이란 갑자기 주가가 하락할 때 투자자들이 손실을 피하거나 현금이 급히 필요해 시장가 혹은 낮은 가격에 서둘러 주식을 대량으로 파는 물량을 뜻합니다. 보통 공포나 패닉 상황에서 쏟아지는 매물로, 정상 거래에 비해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런데 주식을 급매물로 내놓는 경우는 없고 그저 시장가에 매도 걸어놓으면 판매가 완료됩니다. 그리고 가격을 낮춰서 내놓더라도 체결가가 정해지면 꼭 낮춘 가격에 매도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