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과거로 하루 돌아갈 수 있다면????
과거의 어느 하루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나요?
그날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와 다르게 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글쎄요. 과거로 단 하루만 돌아가서 뭔가를 할 수 있다.
근데 그 한번 한 것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제가 할 일이 달라질 거 같긴 해요.
만일 과거에 갔던 일이 마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마냥 그 행위 한번 한 걸로 끝나는 거라면?
저는 과거에 저에게 왕따시키고 폭행을 했던 애들 대다수를 죽일껍니다.
진짜. 지금도 그 애들이 주말마다 교회나가서 셀프 회개하며 용서받는 것 때문에 트라우마 있는데
돌아가서 영향을 미래에 영향을 안준다면 다 주겨버려야지. 안그래요?
미래에 영향을 준다?
그러면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 이틀 전으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어떻게든 살려내고 싶네요.
로또나 주식이나 이런거 지식이 없기 때문에 돌아가더라도 도움도 안되고,
내성적인 성격의 10대 20대 초반을 보낸 제가 20대 중반에 다단계 피해를 당했는데 이게 전화위복이 되어
사회성 기르는 지금의 스피치학원 느낌의 교육이 되어버려서 이걸 바꿔버리면 지금의 제가 없어져버리니... 패쓰고...
이렇게 생각되어지네요.
아! 지금 생각난 건데 고등학교를 공고를 들어갔는데 자동차 학과를 들어가서 3학년 현장실습을
기아자동차로 해서 들어가서 계속 쭉 이어서 일하면 지금까지 직업적 금전적인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을테니...
이게 그나마 베스트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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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과거로 돌아간다면, 과거 중에서도 딱 하루로만 돌아갔다 올 수 있다면 부모님이 젊으셨던 어느 한 순간이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더 많은 것들을 누리며 살고 있지만 어린 시절을 돌이켜 봤을 때 젊으셨던 부모님의 모습은 되돌릴 수 없기에 그 모습을 다시 보고 싶네요.
저라면 아주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날보다, 평범하지만 마음이 편안했던 하루로 돌아가 보고 싶어요. 아침에 늦잠을 자도 괜찮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천천히 밥을 먹고, 해야 할 일을 조금 미뤄도 불안하지 않았던 날이요. 지나고 나면 그런 하루가 오히려 가장 귀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다시 간다면 그날의 선택을 완전히 바꾸기보다는, 당시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더 자주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경험을 기억한 채 돌아간다면, 실패가 두려워서 망설였던 일 하나는 작게라도 시작해 볼 것 같아요. 과거를 바꾸는 것보다 그때의 나를 다독이고, 현재로 돌아왔을 때 오늘을 덜 후회하도록 배우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국민학교 때로요. 그때로 돌아가면 지금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
꼭 만나 얘기해 주고 싶어요.
그땐 다 가족 같고 허물없이 지낼 때였는데. 가버린 친구들이 너무 가슴 아팠거든요. 미리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오래오래 웃으며 만나고 행복해진 친구를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