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늘어난다고 해서 우리 군이 쓰는 무기가 바로 줄어드는 구조는 아닙니다.
방산 수출은 보통 “이미 보유한 물량을 빼서 파는 것”이 아니라, 수출 계약을 따로 맺고 생산 라인을 돌려서 새로 만들어서 납품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리 군이 쓰는 물량과는 기본적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급하게 납품해야 할 때 일부 물량을 먼저 넘기고 나중에 보충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그럴 때는 동시에 추가 생산을 해서 다시 채우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오히려 수출이 늘어나면 생산량이 커지면서 단가가 내려가고, 기술 투자도 늘어서 장기적으로는 우리 군 전력에도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