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피를 뽑으면 몸에 암세포나 바이러스 같은게 다 나오는건가요?
건강검진 받을 때 피를 항상 뽑는데요 피를 뽑고 결과를 보면 모든 결과를 알려주더라고요?? 결과치에 몸에 암세포나 바이러스 같은 게 다 나오는 건가요? 몰라서 그런데 피검사로 어떤 병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일반적인 건강 상태만 보는 건가요?ㅋ 만약 암이나 바이러스 같은 게 있으면 피검사로 바로 알 수 있나요? 아니면 더 특별한 검사들이 필요한 건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건강검진 시 혈액 검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직접적으로' 모두 확인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특정 암 표지자 수치나, 간 기능, 염증 수치 등을 확인하여 암이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으며, 이상 소견 발견 시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따라서 혈액 검사는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암이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암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CT, MRI, 내시경 검사, 유전자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혈액검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이러한 검사를 모두 할 경우 비용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시행한 건강검진에서는 보편적인 기본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이러한 검사에서 암이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검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확인을 원한다면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하여 검사를 신청해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건강검진에서 피를 뽑는 과정은 주로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특정 질환이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검사만으로 모든 질병이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어요. 예를 들어, 암세포나 특정 바이러스가 몸에 존재하는지 여부는 피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암이나 바이러스가 바로 피검사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암과 관련된 경우, 특정 암 표지자를 확인하는 혈액검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암이나 대장암과 같은 일부 암에서는 특정 암 표지자가 혈액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암 표지자 검사는 암을 100% 확정할 수 없으며, 다른 질환이나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영상 검사나 조직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T, MRI, 초음파 검사와 같은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혈액 검사를 통해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염이나 HIV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혈액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이 피검사에서 발견되지는 않으며, 특별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피를 뽑고 받은 결과는 일반적인 건강 상태나 가능성 있는 질병을 확인하는 것이며, 더 정밀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