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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사슴벌레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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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방앗간 문제입니다..

책을 보다가 증기 방앗간(막 2차 산업혁명 되었을 당시)이 풀차 방앗간의 일거리를 모두 앗아갔을 정도로 효율이 쩔었다고 하는데 만약 풍차가 튼튼하다는 보장 아래

얼마나 풍속이 빨라야 증기 방앗간의 효율을 상회할까요?

아 물론 효율은 풍속과 정확한 정비례로 올라간다고 가정합시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알퐁스 도데의 소설에 등장하는 이야기처럼, 산업혁명 당시 증기 방앗간은 바람에 의존하지 않고 항상 일정한 힘으로 작동할수있다는 큰 장점이있었습니다.

      풍차의 효율이 풍속에 정비례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증기 방앗간의 엄청난 생산량을 뛰어넘으려면 지속적으로 태풍급에 버금가는 아주 강한 바람이 쉬지 않고 불어야 했을것입니다. 증기 방앗간은 날씨와 상관없이 꾸준히 일정한 속도로 돌아갔기때문에 풍차가 단기적으로는 더 큰 힘을 낼지라도 전체적인 효율과 생산량에서는 이기기 매우 어려웠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그 정도의 풍속을 가정하는 것은 어렵고, 그래서 증기 방앗간에 밀릴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풍속이 빠르면 빠를수록 풍차가 증기방앗간을 넘어갈텐데요.

      증기방앗간의 효율이 어느정도라는게 나와야 풍속자체의 비교가 가능한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