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앞 장판 물 스며든거 같은 변색 관련 문의드립니다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입니다

난방은 지역난방이구요

3년전쯤 화장실 포함 리모델링을 전체적으로 했습니다

화장실은 10몇년전에 첫 수리를했고 3년전에 다시 할때는 덧방 하신다고 얘기들었던거 같아요

장판색이 변한 부분은 화장실과 안방 쪽 부분이구요

안방쪽이 유난히 난방을 켜도 유독 바닥이 따뜻해 지지 않는거같아 관리실에 문의해서 아저씨가 오셔서 확인하더니 침대 아래쪽은 따뜻하다며 돌아가셔서 별 문제 없이 그냥 지냈습니다

문제는 리모델링하고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1년 이내부터 장판색이 100원짜리 500원짜리 손바닥만하게 몇년새에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는겁니다

아직은 아랫집에서 문제가 있다는 얘기는 없었는데 난방 배관에 균열이 생겨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의 조언이나 전문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약 난방배관 문제라면 콘크리트 바닥을 뚫어내서 공사해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장판 변색이 몇 년째 조금씩 번지는 속도면 배관 균열보다는 화장실 쪽 방수 틈으로 새는 습기 쪽에 무게를 더 두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저희 옆동도 비슷하게 화장실 옆 벽 장판이 손바닥만하게 변색돼서 걷어봤는데, 배관이 아니라 화장실 덧방 시공할 때 바닥과 벽 이음새 실리콘이 갈라진 자리로 물이 스며든 거였어요. 3년 전에 덧방 하셨다니 그쪽부터 의심하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배관 누수가 맞더라도 바닥 전체를 깨는 경우는 거의 없고, 열화상이나 청음 탐지로 위치 잡아서 그 부분만 국소로 뜯어 보수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이건 확실합니다.

    다만 정확히 배관인지 화장실 방수인지는 저도 겉으로만 봐서는 장담 못 해요, 직접 탐지 받아보셔야 나올 부분이라서요.

    안방이 유독 안 따뜻한 것도 걸리는데, 관리실 아저씨가 침대 밑만 만져보고 넘어간 거면 한 번 더 전문업체 불러서 확인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아랫집에 아직 얘기 없다고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현재 증상만으로 난방배관 균열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우선은 장판을 일부 들어 바닥의 실제 습기 여부를 확인하고, 난방배관 압력시험과 누수탐지를 받아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누수가 난방배관으로 확인되더라도 무조건 바닥 전체를 뜯는 것은 아니고, 탐지로 위치를 특정한 뒤 해당 부뷴만 국소적으로 철거해 배관을 보수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3년 전에 화장실 덧방 공사를 헀다면 화장실 방수.배수 쪽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