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무에 APEC 수출 성장 둔화 전망은 어떤 의미일까요
APEC이 올해 지역 수출 증가율을 0.4%로 전망했는데 무역 담당자로서는 환율관세물동량 전략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출 증가율이 0.4% 수준이라면 사실상 정체에 가깝습니다. APEC 회원국 대부분이 내수보다 수출에 의존하는 구조라 이 수치는 무겁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실무에서 느끼기에는 환율이든 운임이든 단기 이익 중심 전략은 한계가 뚜렷하고, 오히려 관세 감면이나 통관 간소화 같은 구조적 접근이 중요해집니다. 물동량 자체가 줄어든다면 물류비 조정도 필요하고, 신흥시장 쪽 리스크 감안한 포트폴리오 재정비도 고려해야 할 시기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apec이 올해 수출 증가율을 낮게 전망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환율 변동과 물류비 상승을 고려한 가격정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관세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fta 노선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요 시장별로 운송 스케줄과 물동량을 분산해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또한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경우 결제 통화를 다양화하거나 환헤지 상품을 활용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준비해 두는 것이 안정적인 무역 운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현재 지역 수출증가율이 0.4%라는 것은 금액기준이라면 매우 낮은 것입니다. 실질 인플레이션을 약 2%라고 가정하여도 이러한 수치보다 낮기에 역성장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과 별개로 환율의 경우에는 미국의 금리 그리고 우리나라의 유동성 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별개의 사안으로 생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