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복용 후 기침과 흉통이 사라진 것은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누런 가래가 지속되는 것은 폐렴 회복 과정에서 매우 흔한 현상으로, 항생제가 세균을 제거한 후에도 폐 안에 염증 반응으로 생성된 분비물이 기도를 통해 배출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가래가 완전히 사라지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폐렴의 경우 항생제 치료 완료 후에도 2주에서 4주까지 가래가 지속되는 것은 정상적인 회복 범위 안에 있습니다. 가래 색이 점점 노란색에서 흰색이나 투명하게 변해간다면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처방받은 항생제 과정을 끝까지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면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항생제 복용이 끝난 후에도 가래 색이 여전히 진한 노란색이거나 갈색, 또는 혈액이 섞여 나온다면, 고열이 다시 생기거나 흉통이 재발한다면 빠르게 재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