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체가 장애인데 혹시 집안에서도 비슷한 사람이 있을까요? 유전인가요? 저
저는 태어날 때부터 미숙아였습니다. 보통의 미숙아보다 작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11살 때 인두조직에 이소성 치아가 있었습니다.
유치가 잘 빠지지 않았거든요. 듬성듬성 빠졌죠. 저는 아마 그냥 발달 과정에서 치아 엉뚱한 곳으로 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숙아였으니까요 x나 재수없게 발달이 덜 되었으니까요.
완전히 발달이 안되서 고막도 없습니다
엄마는 공황장애가 있었고 아들인 저도 지금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만성 변비도 잇고 배변 장애, 자율신경장애, 거북목도 있고 등이 굽었습니다. 남자인데 키도 작고 살도 잘 안 쪄요.
뒷통수에는 정체모를 혹 같은 것도 있는데 통증은 없어서 그냥 냅두고 있습니다. 의사 말로는
기관지로 안좋고 부비동과 가슴에 가래가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안면비대칭까지 있네요.
아빠는 만성 위축성 위염있었고 역류성 식도염도 있었다고 합니다.
변비도 있고 지금 당뇨병이 있습니다.
B형 간염이고요.
할아버지는 젊을 때 건강했으나 그건 농사일을 해서 그런 거고 현재 치매환자이고 폐렴이랑 부정맥이 있습니다.
친할머니는 폐섬유화로 돌아가셨고 고모할머니도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이해하고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제 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전적인 요소에서 시작해보겠습니다. 신체적인 발달이나 특정 건강 상태는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가족력을 볼 때, 몇몇 건강 상태가 여러 세대에 걸쳐 나타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황장애나 변비와 같은 것은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 특정 질환이 있으면 자녀에게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나는 것도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발달 과정에서 여러 시스템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태어날 때 미숙아였던 점도 여러 신체적 특징이나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소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족 구성원의 생활 습관이나 환경은 특정 질환의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나 조부모님의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질문자분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분의 증상들, 예를 들어 만성 변비, 자율신경장애, 안면비대칭, 등 굽음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증상들은 각각의 증상이 독립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서로 엮여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특정 증상이 가족 내에 흔하다면, 이는 유전적 요인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자분께서 겪고 있는 증상이나 상황들이 복합적이라 더 정확하고 세밀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여러 부위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이 있으므로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건강 문제는 미숙아로 인한 발달 장애, 신체적 장애, 심리적 장애, 그리고 다양한 만성 질환(위장관, 당뇨, 간염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족 내에서 유사한 건강 문제가 반복된다면, 일부는 유전적 요인(특정 유전병, 유전적 소인), 일부는 환경적 요인(생활습관, 감염, 임신 중 건강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공황장애, 당뇨, 간염, 치매, 혈액암, 폐섬유화 등은 가족력이 있다면 유전적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숙아로 인한 신체적 문제는 발달 과정에서의 우연한 사고(엄마의 건강, 임신 중 환경 등)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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