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자웅동체가있나요??
보살입니다예전에..써프라이즈에서보니 자웅동체라고 두가지성을 가지고태어나서 수술했던데 이럴경우는..장애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신생아시절에 생식기가 불분명하고 두가지의 성을 모두갖고있는것 처럼보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보통 성인이되기전 한쪽의 성이 결정되면서 보통사람들과 같아지지만
그렇지않고 계속 두가지의 성이 존재하는사람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자웅동체인 사람들이 존재하고, 주로 2차성징이 일어나기전에 생식기의 모양이 불분명한경우가 많다고합니다.
2차성징이후에는 정상적으로 한쪽으로 자라는경우도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간혹 자웅동체(간성)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선천적으로 생식기나 성별과 관련된 특징이 전형적인 남성이나 여성의 범주에 완전히 맞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의학적으로는 '간성(intersex)'으로 불립니다. 이를 장애로 규정하기보다는 신체의 다양성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며, 개인의 신체와 상황에 따라 의학적 처치 여부를 결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어디에서든 자웅동체로 태어나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자웅동체는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관을 동시에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자웅동체를 장애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장애는 개인의 기능 수행에 제한을 초래하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의미하는데, 자웅동체는 반드시 기능적인 제한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웅동체 상태가 개인의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경우에는 장애로 분류되지 않으며 서프라이즈에서 보신 것처럼 의학적 기술 발달로 성별 재확인 수술 등을 통해 한 가지 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선택지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웅동체로 인해 심각한 신체적 합병증이나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장애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도 장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