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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박쥐258
보랏빛박쥐25822.08.07

세계적으로 시행하는 금리인상은 돈의 가치를 억지로 높이는건가요??

금리인상이 원화의 가치를 높인다고 들었습니다.그것이 억지로 높이는건지 자연스럽게 높이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물가 상승이 점점 높아지는거 보니 금리 인상이 따라가지 못하는것인가요?

그렇다면 스텝을 과감하게 높여버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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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금리 인상은 시중에 유통된 돈의 양을 줄임으로써 돈의 가치를

    올린다고 보심녀 됩니다.

    물가상승이 계속되다보니 이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금리인상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금리가 과도하게 인상되고 급등하게 된다면 여러가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순차적으로 인상을 하고 있는 것이구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물가 상승을 잡기위해서 금리인상이라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정책을 실행함에 있어 부작용도 있기에 이것을 고려한 정책을 실행해야합니다.높은 금리을 실행할수는 있으나 반대로 대출이자에 대한 가계부담증가로 경제가 무너질수도 있기에 이런한 여러가지 제반상황등을 고려해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통화 가치는 연관성이 크지 않습니다. 금리 정책은 대표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인데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해당 통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서 통화 가치가 올라간다고 직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인상 기조를 다른 주요국들도 방향을 같이하고 근래 금리 인상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결과는 물가상승 억제 및 제어로 명확합니다. 통화가치 증대를 목표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국가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정부의 금융정책은 물가와 경제성장을 모두 고려하고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 현재의 글로벌적인 금리인상 기조는 우선 물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그렇지만, 물가를 확실하게 잡기 위해 지금보다 더욱 강한 금리인상을 진행한다면,

      경제성장에 큰 타격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 현재 금리를 상승시킴에도 물가가 높아지는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원자재

      공급충격에 의한 원인도 있어서 금리인상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지만, 공급충격이

      적응되어가면서 물가도 빠른속도로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의 억제등의 수단으로 금리인상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과도한 금리인상은 경기침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극단적인 정책을 쓰는 것은 금물일 것입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