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때 마신물은 소장흡수가 거의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잠잘때 마신물은 소장흡수가 거의 안되나요?
왜냐하면 꼭 그럴때만 잠자고 일어나면 소변량이 너무 늘어요.
낮잠인 경우에도 마찬가지고요.
수분이 충분한 상태가 아니라 갈증을 심각히 느끼는 상황에서 마신건데도요...
잠잘 때 마신 물도 소장에서 정상적으로 흡수됩니다. 수면 중에도 소장은 계속 활동하므로 흡수는 이루어지며, 다만 몸이 휴식 상태일 때는 신장 기능이 더 활발해져 수분을 더 많이 배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면 후 소변량이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갈증이 있을 때 마신 물도 마찬가지로 흡수되어 체내 수분으로 활용되며, 남은 수분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은 수분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잠을 자고 있다고 해서 소장이 일을 개을리 하지 않고 매우 열심히 물을 흡수합니다.
다만, 일어나신 후 소변량이 많아지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신장이 혈액 속의 수분을 걸러내 소변을 생성합니다. 보통 깨어있을 때에는 항이뇨호르몬(ADH) 분비가 증가하여 소변 생성을 억제하지만, 잠들기 직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수면중에는 이 호르몬의 작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개인차나 신장과 관련된 질병으로 인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잠잘때 물을 마셔도 소장에서 수분흡수가 됩니다. 하지만 흡수된 후에 여분의 물은 신장에서 소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잠자기 전에 마신 물도 정상적으로 소장에서 흡수가 이뤄집니다.
따라서 수면 후 소변량이 증가하는 이유로는 수면 시간동안 배출되지 못한 소변이 한 번에 배출되기 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