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믹싱을 추적할수 있나요?

2020. 08. 13. 05:21

플x스토큰을 비롯하여 코인을 이용한 사기꾼들이 믹싱으로 자신들의 코인 추적을 막는다고 들었는데, 믹싱을 하면 아예 해당 암호화폐의 추적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추적이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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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믹싱 추적은 불가능합니다.

이 핵심적인 문제에는 역시나 '탈중앙화' 를 깨트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화' 된 존재가 핵심입니다.

추적은 사실상 그 믹싱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협조가 있지 않는한 불가능하구요

예를 들어 내가 비트코인을 믹싱서비스업체에 보냈고 받을땐 이더리움으로 아무도 모르게 받는다는 상황을 가정 하면,

사실상 비트코인을 추적했을땐 믹싱서비스업체의 지갑주소로써 그 추적이 끝날것이고

이더리움 추적을 시작한다면 믹싱서비스업체의 지갑주소에서 시작되는 것 만을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누군가 그 서비스를 이용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교환했는지 안했는지 서비스업체의 협조가 없는한 알 수 조차 없고 코인간 전송체계에 연결점이 없기 때문에 더이상의 추적이 불가능해집니다.

2020. 08. 1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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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playco 블록체인 블로거

암호화폐 믹싱이나 텀블링이 추적이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믹싱의 개념부터 잡고 기술적인 가능성과 현실적인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암호화폐 믹싱 (Mixing)

암호화폐 믹싱이라는 것은 한 중개사가 여러 트랜스액션의 암호화폐를 모았다가, 이들을 다시 내보낼대 섞어서 정확히 어떤 금액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알 수 없도록 하는 기술및 서비스입니다.

큰 그림으로보면 사실상 거래소에 암호화폐를 보냈다가 나중에 다시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이랑 비슷하다고 봐도 됩니다.

(소스: .elliptic.co)

2. 암호화폐 믹싱 기술적 추적

암호화폐라는 것은 결국 한 주소에서 다른 주소로 보내지는 작업을 거치게 되며, 퍼블릭 체인일 경우에는 누구라도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 주소를 소유한 본인 (거래소, 서비스)이 여러곳에서 자금을 받아서 재전송 시키는 작업을 하고, 누가 누구에게 보내지는 기록을 따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술적으로는 어떤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는 알 수 가 없습니다.

거래소의 경우는 AML과 KYC를 통해서 그 모든 기록들을 보관하도록 되어 있으며 문제가 될때 추적이 가능하지만, 믹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의 경우는 바로 이런 추적을 우회하기 위해서 전문화된 플랫폼들인 경우가 많아서 기록을 남기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즉, 블록체인 외부에서 작성되는 믹서 서비스의 거래장부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에는 정확한 추적은 어렵습니다.

3. 현실적인 믹싱의 추척

FATF의 권고안에 따라 현재 주요 국가들의 경우는 현재 AML과 KYC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이후 믹싱을 통해서 세탁이 된 자금의 경우는 딱지가 붙어서 거래소간 자금 유입을 거부하거나 가장 중요한 현금화를 불가능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모든 믹서 서비스에 대한 불법화 선언및 해당 서비스 이용에 대한 flagging을 할 경우에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전히 FATF의 권고안이 시행되고 AML과 KYC의 강화 작업이 마무리되었다고 해도 믹싱 플랫폼들이 전부 사라질 것은 아니라고 여겨지나(범죄가 사라지지는 않는 것 처럼), 이후 갈수록 큰 자금은 믹싱을 통해서라도 현금화하기는 어려워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20. 08. 13. 05:55
5

안녕하세요. 대표적으로 bitcoin mixer가 그 사례인데요, 현실적으로 추정은 가능하지만 이를 정확하게 추적할 방법은 없습니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Mixer의 간단한 원리는 블록체인 상에서 해당 코인의 trace를 못하도록 막는 것이고, 쉬운 예로 1BTC를 믹서에게 송금하면 이를 잘게 쪼개고, 다른 사람의 BTC와 합쳐서 다시 다른 주소로 보내게 됩니다.

애초에 비트코인에 누구것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 건 아니고, sender와 receiver의 주소로 식별을 하고, 그 수량으로 식별을 하게 되는데, mixer를 쓰면 sender만 정해질뿐, 이후의 receiver와 수량을 알수가 없게 됩니다.

더군다나 그 주소도 매우 많으니 이를 trace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심지어 전송시간도 지연을 주게 되므로, 역시 더 어려운 일이 됩니다.

굳이 추적을 해야 한다면 믹서를 통해서 들어간 총량을 감시하는 방법일텐데요, 그렇다고 해도 누군가를 특정하기는 참 어려운 일로 보입니다.

2020. 08.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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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의 믹싱은 말 그대로 다수의 송신자 다수의 수신자들 간의 거래내역을 이용해 거래 흐름을 파악 못하게 하는 기술 입니다.

믹싱이 1번만 일어났다면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믹싱 일어나는 숫자가 커질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경우의 수가 생겨나게 됩니다. 따라서 파악하는 갓 또한 매우 어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이 믹싱 기술이 사용되더라도 자금 흐름을 잘 파악하기 의한 방법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송신자 수신자들을 각각의 노드로 표시하고 이들 사이의 거래내역이 발생하면 엣지로 연결하여 하나의 그래프로 표현합니다. 이 그래프의 flow를 분석하여 거래내역의 흐름을 시각화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하지만 믹싱 자체는 불법적인 일을 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아닙니다. 송수신자간의 거래내역을 외부에 공개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 입니다. 즉 익명화를 위해 나온 기술인 것입니다.

2020. 08. 1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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