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오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성전자가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고 주가는 오르는 듯 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다시 주저 앉았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오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향후 주가가 30만원대에 안착할 수 있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지금 당장 110조원의 주주환원을 발표하여 다 환원에 쓴다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 우선 40조원의 배당금을 제공하고 그다음 70조는 향후 내년 1월쯤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 그렇다 보니 단기 자금으로 들어온 자금은 빠져나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8/21 장 마감할때 삼성전자는 110조원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3분기부터 30조원의 현금 배당을 시작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인데요.

    이러한 내용은 호재성 재료의 소멸로 인해 하락한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는 주가에 선반영이 되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발표되면 빠지기 마련이죠.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격언중에 "이미 알려진 뉴스는 호재가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110조 정도 규모는 이미 전일에 뉴스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제 장중에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삼전이 급등을 했었고, 장후 4시 경에 주주환원책을 발표 했는데, 이미 알려진 뉴스대로 발표된거죠. 그래서 실망감으로 주가 하락한걸로 보여집니다. 주주환원책으로 주가가 갈려고 했으면 아마 110조를 훨씬 뛰어 넘는 금액이 나왔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예, 지난 금요일 정규장 마감 직후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서

    약 90-110조원 사이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기에

    주가가 내려가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미 90조~110조원 규모가 외신으로 사전에 알려졌고, 전날 SK하이닉스 40조원 자사주 소각 발표로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라 서프라이즈로 다가오지 못한 기대 선반영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최대 200조원까지 거론됐던 만큼, 규모가 이보다 작게 나오자 재효 소멸성 매도가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30만원대 안착 여부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목표주가가 현재가를 웃돌고 실적이 뒷받침되면 상승 여력은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 110조 주주환원에도 주가가 못 오른 이유는 역설적으로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 입니다.

    ● 이미 주가가 연초 이후 크게 올라 호재가 상당 부분 선반영됐고

    ● 110조 전액이 즉시 자사주 매입ㆍ소각되는 것이 아니라 3분기 약 30조원 배당 후 나머지 방식은 추후 결정되며

    ● 약 15조원 자사주 매입도 임직원 보상 목적이 포함돼 시장이 기대했던 '대규모 즉시 소각' 보다 약했습니다.

    실제 정규장에서는 281,500 원까지 올랐지만 발표 후 시간외에서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습니다.

    결국 주주환원은 주가의 안전판이지 엔진은 아닙니다.

    30만원대 안착 여부는 환원 규모 보다 HBM 경쟁력 , 메모리 가격과 AI수요 , 2027년 이익 지속성이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반도체 호황과 FCF (잉여현금흐름) 증가가 지속되고 추가 자사주 매입ㆍ소각까지 현실화된다면 30만원대 안착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일부 증권사는 이미 삼성전자 목표가를 40만~ 60만원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30만원 돌파는 주주환원이 만들 수 있지만 30만원대 '정착' 은 결국 실적이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