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에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019. 09. 29. 22:03

몇 년 전부터 건강검진 시 중성지방 수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조만간 약을 처방받아서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 약을 안 먹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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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혈중 중성지방은 혈관건강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돕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촉진해 혈중 중성지방수치가 높아지면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당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의 중성지방농도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해야합니다.

혈중 중성지방은 식사를 통해 들어오는 지방이나 간에서 합성되는 지방이 혈액 속에 있는 형태로 혈중지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혈중 중성지방은 혈관건강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돕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촉진해 혈중 중성지방수치가 높아지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중성지방을 낮추려면 지방뿐 아니라 나트륨이 많은 인스턴트식품,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합니다. 흔히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라고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에는 리놀렌산, EPA가 있는데 EPA는 특히 혈중 중성지방을 줄이는데 좋습니다. 이들은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감소시키며 혈소판이 뭉쳐서 굳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중성지방수치가 높은 경우 혈관의 내벽에 지질이 침착되는 동맥경화를 유발, 심장혈관이나 뇌혈관 등에 나쁜 영향을 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중 중성지방이 88mg/dL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22%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한편 혈중 중성지방이 100mg/dL 오를 때마다 급성췌장염의 위험도가 4%씩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는데 특히 500mg/dL 이상부터는 급성췌장염의 위험도가 급증하게 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1000mg/dL이 넘는다면 유전적 소인에 의한 고중성지방혈증일 가능성이 높아 약물치료와 함께 식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합니다.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섭취열량을 줄이고 과당 및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는 한편 알코올 섭취를 줄여야합니다. 또 신체활동량을 포함한 운동량을 늘리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조절을 보다 더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성지방수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편 에스트로겐을 포함한 여성호르몬과 부신피질호르몬제제는 중성지방을 높일 수 있어 적정한 치료용량을 유지해야합니다. 이밖에도 중성지방수치를 올릴 수 있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3535925&cid=58572&categoryId=58572

건강관리에 많은도움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 09. 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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