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단백뇨가 나왔습니다 관리방법이 궁금해요

제가 루푸스 진단받은지 9년 째고 약은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 정기 검사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검사를 받으러 갔을 때 수치는 말씀안해주셨지만 단백뇨가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주의사항이나 도움 되는 음식 그리고 채소를 채소 영양제 같은 걸로 보충해도 되는지 아님 즙이나 이런 걸로 대체가 가능한지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루푸스로 치료를 꾸준히 받고 계신 상황에서 단백뇨가 나왔다면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식단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요,

    단백뇨는 루푸스 신염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담당 주치의와 소변 단백 수치와 신장 기능을 함께 확인하면서 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사는 짜지 않게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면 부종과 혈압 상승으로 신장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국물, 젓갈, 김치, 가공식품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생선, 닭가슴살, 두부, 달걀처럼 질 좋은 단백질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고, 단백뇨가 심한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채소는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다면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영양제나 즙으로 대체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는데, 즙은 식이섬유가 부족하고 특정 성분이 농축되어 있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고, 일부 건강기능식품이나 한약, 농축액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채소는 가능한 신선한 상태로 다양하게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건강보조식품을 임의로 추가하는 것보다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담당 주치의와 상담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단백뇨가 나왔다면 건강식품보다 저염식와 균형 잡힌 식사로 관리하고, 채소는 즙보다 생채소나 익힌 채소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 방법입니다.

    단백뇨의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신장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에, 담당 주치의와 좀더 자세하게 상담하셔서 관리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루푸스 투병 중 단백뇨가 발생했다면 신장에 염증이 동반되는 루푸스 신염일 수 있어서 식단 관리가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신장 질환 식사 요법을 기준으로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중요한 식단 원칙은 저염식과 적절한 단백질 섭취 조절이 되겠습니다. 나트륨은 부종을 유발하고 신장에 압력을 가해서 단백뇨를 악화시키니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내로 엄격히 줄이셔야 합니다.(나트륨 2,000mg이내) 외식, 자극적인 배달음식을 멀리하시어, 찌개 국물, 젓갈, 장아찌같이 염장 식품은 되도록 피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단백 식사는 신장 사구체의 압력을 높여서 신장 손상을 가속화하니 무리한 섭취를 피해주셔야 합니다. 고기, 생선, 두부, 달걀같은 질 좋은 단백질을 드시되, 매끼 1토막(60~80g) 정도로 양을 제한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에 신장 기능이 떨어져서 칼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시다면 생채소나 과일 섭취시 주의가 필요하며, 채소는 끓는 물에 데쳐서 칼륨을 줄인 후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영양제나 즙 형태의 섭취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채소 챙겨드시다가 아무래도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한 채소 영양제나 농축된 즙(양파즙, 흑마늘즙, 과일 엑기스)으로 대체하는 것은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겠습니다. 식품을 즙이나 엑기스 형태로 농축하면 칼륨과 인 함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이를 섭취하면 고칼륨혈증이 발생해서 근육 마비나 심장 이상같이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챙겨 먹는 채소 영양제, 고용량 비타민c, 단백질 보충제도 역시 대사 과정에서 신장에 과부하와 독성을 유발하거나 결석을 만들어서 신장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

    부족한 영양분은 신선한 자연식품이나 데친 채소를 통해서 원래의 음식 형태로만 조심스럽게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단백뇨 수치와 신장 기능 단계에 따라서 단백질과 염분 제한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 임의로 건강식품을 추가하시기보다, 되도록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