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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메추리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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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예부시랑이라는 관직은 어떤 직책이고 오늘날 어떤 직책과 견줄수 있나요?

문관이었던 강감찬이 무관으로 전쟁에 나가던데... 문관이 무관도 될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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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부시랑은 고려시대 예부의 차관으로 오늘날의 외교부, 교육부에 해당합니다. 강감찬은 예부시랑을 지냈으며, 외교 활동에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고려시대에는 무관은 정3품 이상 상장군 이상의 관직에 승진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강감찬이 문관이었지만 거란의 3차 침입시 20만대군을 이끄는 '상원수'로서 임무를 맡아 거란을 격퇴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한명이 여러 관직을 겸할 수 있었습니다. 강조의 변으로 권력을 잡은 강조가 여러가지 관직을 겸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무신정권 때에도 권력을 잡은 자는 주요 요직을 전부 겸하기도 했죠.

    그렇기 때문에 문관이 무관의 일을 하기도 했죠. 문관이 군을 이끌고 전쟁을 하기도 했을만큼 무관 보다 문관이 더 우대 받는 것으로 볼 수 있기도 하네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감찬은 고려의 문관입니다. 998년(성종 3년)에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예부시랑 한림학사를 거쳐 평장사에 이릅니다. 예부는 육부의 하나로 나라의 전장제도나 전례 제사 학교 과거 외국특사 사신 및 빈객접대 등을 담당한 부서로 예부는 자오늘날의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를 통합한 것으로도 의미합니다. 예부상서는 장관 예부시랑은 차관급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부시랑은 고려시대 예부의 차관 직책입니다. 장관 직책은 예부 상서입니다.

    오늘날 치면 외교부 차관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