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애인이 이성 친구와 헬스를 함께 다닌다는데 괜찮은 걸까요?
애인이 운동을 시작하려고 헬스장을 알아보고 있어요.
그런데 비용을 아끼려고 이성 친구와 함께 등록하겠다고 하네요.
행사 때문에 둘이 같이 신청하면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는 순간 괜히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거의 매일 운동을 하고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질투도 납니다.
제가 속이 좁은 건지 아니면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인지 헷갈립니다.
연인이라면 이런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맞는 걸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투가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매일 이성과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참느냐 이해하느냐가 아니라 서로의 경계를 맞추는 것입니다.
불안한 지점을 차분하게 이야기해보는 게 좋습니다.
상대가 배려하려는 태도를 보인다면 관계는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감정을 무시한다면 그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속이 좁은 게 아니라 솔직한 감정입니다.
질투가 생기는건 당연한거죠
근데 ㄹㅇ찐 헬스가목적이면 서로 시간도 곂치지도않을거고
좋게보면 진짜 내남친알뜰살뜰하구나 하고 넘길수도 있는
문제예요 단, 그 이성친구가 예쁘면 안됩니다. 몸매가좋은건 상관없는데 예쁘고성격좋으면 안돼요
근데 생각을 해보셔요 이미 질문자님이랑 사귀고있다는건
질문자님이 예뻐서 일텐데 뭣하러 이상한짓을하겠습니까
걍할인받으려는거 맞는것같아요 이성친구랑헬스하면
하등도움도안되며 쓸모도없습니다$
이성친구 말고 동성친구 중에 한 명과 함께 다니라고 애인분에게 이야기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굳이 운동 강도, 사용 기구 등 여러 면에서 다른 이성친구와 운동을 함께 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혹은, 작성자님이 애인분과 함께 운동을 다니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서로 자세도 봐주고, 운동도 도와주면서, 함께 운동 데이트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남녀 관계는 친구란게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순수한 마음일지라도
우리의 호르몬과 우리의 세포들
그리고 우리의 감정들은
언제 갑자기 사랑이라는 꼬투리를 물고 늘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그게 한때의 육체적인 끌림일지라도요
그렇다고 모든 것을 감수할 수는 없지요
어차피 인생에서 그러한 일들은
막을내야 막을 수도 없는 것이니까요
아무 말 하지 않는 것은 아니 되고
가능하다면 질투어린 말
그리고 조심해야 될 말들을 꾸준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그것이 간섭으로 들릴 수도 있고
질투 어린 시선이 시선으로
좋게 받아들이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 더
본인을 본인의 위치를 자각하고
경각심을 가지며
다른 이성 친구의 관계에서도 더 조심하기도 하니까요
그냥 아무것도 없이 내버려 두는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한 말은 해야 합니다
자신의 현재 심정과 상태를요
행사기간에 둘이 같이 등록해서 저렴하면 남자친구분에게 먼저 같이하자고 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이상하네요;;;; 그리고 아무리 세일이라도 이성친구랑 헬스장을 같이 갈 생각을 하지는 않을거같은데요. 이성친구들이랑 그렇게 개인 시간을 보낼정도로 친하지는 않는거같아요. 저도 이성친구랑 연락만 주고 받지 1년에 1~2번 보기도 힘든데요. 그걸 같이하는게 연인이라고 생각해요. 더 같이 있고싶어서 결혼을하구요.
질문자님 마음이 불편한건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로 고민하다가 그냥 뒀더니 나중에 꼭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아무리 돈 아끼는게 중요하다지만 이성 친구랑 매일 붙어서 땀 흘리고 운동하는건 아무래도 좀 선을 넘는거라 봅니다 글고 마음속에 응어리 생기면 나중에 크게 터지니까 솔직하게 말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게 맞다고 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