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돌발성 난청 이력이 있는데, 중이염 진단 후 상급병원에 바로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2년 전 우측 귀에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여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청력이 약 절반 정도 회복된 상태입니다.

며칠 전부터 귀가 약간 먹먹한 느낌이 있어 6월 5일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습니다. 진료 당시 의사 선생님께서 귀 내부를 확인하셨고, 저도 화면으로 봤는데 약간 붉은 정도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염증으로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3일에 처방 받은 약은

바난정, 타이레놀 8시간 이알서방정, 모티리톤정, 씨잘정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귀 먹먹함이 더 심해졌고,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다시 귀를 확인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3일전보다 악화됬고 고막 뒤에 물이 찻다고 말 씀하셨습니다.

현재는 중이염 같다고 하셨고

동아슈프락스캡슐, 맥시부펜이알정, 모티리톤정, 알레그라정뮤코졸정, 코비넥스 나잘스프레이 처방 받았습니다.

과거에 독감 > 중이염 > 돌발성 난청 순으로 진행된 적이 있어서 걱정이 큽니다..

이번 약을 3일 정도 더 복용해 보고 증상이 계속되면 상급병원에 가라고 하시면서 요양급여의뢰서를 발급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 바로 말씀 드린다는거를 깜박했는데 귀에서 톡톡 터지는 소리가 계속 나는데 괜찮은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돌발성 난청 이력이 있는 상태에서 중이염이 악화되고 있다면, 3일을 기다리지 않고 지금 바로 상급병원에 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이유가 명확합니다. 과거에 독감 후 중이염이 돌발성 난청으로 진행된 경험이 있고, 이미 우측 청력이 절반만 회복된 상태입니다. 남은 청력이 손상되면 회복이 훨씬 어렵습니다. 3일 사이에 고막 뒤에 물이 찰 정도로 빠르게 악화된 것도 불안한 신호입니다.

    톡톡 터지는 소리는 중이강 내 삼출액이 움직이거나 유스타키오관이 간헐적으로 열릴 때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이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지만, 돌발성 난청 이력이 있는 분에게는 가볍게 볼 상황이 아닙니다.

    요양급여의뢰서를 이미 받으셨으니 오늘 바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응급 또는 당일 외래로 가시길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청력 검사와 고막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필요하면 스테로이드 치료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시간이 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