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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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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나면 끈적끈적해지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여름이라 날이 덥고 후텁지근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요..

땀이 나게 되면 몸이 끈적끈적 해지는 이유가 뭔가요?? 땀 성분은 주로 물일텐데 땀이 조금 난 후에 피부가 끈적끈적해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땀 성분때문인지 아니면 피부때문인지..

답변 부탁드려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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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땀이 나면 피부가 끈적해지는 현상은 땀의 화학적 구성 요소와 피부의 생리적 특성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기인합니다. 땀에 주로 물을 기반으로 하지만, 나트륨 염화물(일반적으로 염분), 요소, 락테이트와 같은 다양한 용해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증발 과정 중 피부 표면에 잔류하게 되고, 특히 염분은 물분자를 끌어당기는 속성이 있어 땀이 마르면서 피부 표면에 소금이 남게 됩니다. 이 소금이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면서 피부가 끈적거리게 됩니다.
    또한, 땀에 포함된 유기 성분들은 증발 후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하게 되며, 이 막은 피부의 자연 유분과 결합하여 끈적임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피부는 자체적으로도 피지선을 통해 유분을 분비하는데, 땀과 이 유분이 혼합되어 피부의 표면 장력이 변화하고 끈적거리는 느낌을 더욱 강화시킵니다. 이런 이유로, 땀이 마르고 난 후에도 피부가 단순히 수분을 잃은 것 이상으로 끈적거릴 수 있는 것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우리의 피부에서는 땀이 나는데요, 겉보기에 동일해 보이는 땀은 실제로는 두 가지 종류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물 같은 땀'이 있고, 겨드랑이에서 분비되는 '체취가 진한 끈적한 땀'이 있는데요, 둘은 생성 기전과 나오는 부위가 다릅니다. '물 같은 땀'은 피부의 에크린샘에서 나오는데요, 에크린샘은 전신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에크린샘은 구불거리는 모양의 샘이며 진피 아래층에서 염분이 높아지면 주변의 수분을 짜서 땀으로 내보냅니다. 즉 특정한 '땀'을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삼투압 기전으로 피부의 수분을 짜서 염분과 섞어 내보내는 것이며, 피부에서 빠져나간 수분은 인체 내에서 삼투압으로 자연스럽게 보충됩니다. 에크린샘에서 나온 땀의 구성 성분은 소변과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농도가 아주 묽으며, 수분은 증발하여 체온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 피부는 수분이 마르면서 염분을 재흡수하기도 하며, 땀은 소변과 마찬가지로 배출될 때 냄새가 거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세균과 반응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아포크린샘은 에크린샘보다 열 배가 크고 훨씬 깊은 곳에 있는데요, 아포크린샘은 세포 조각을 섞어서 농축된 땀을 배출하는데 그 통로로 기존 모공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아포크린샘은 굵은 털이 있는 곳에 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가장 많은 곳은 겨드랑이로 아포크린샘에서 배출된 땀도 처음에는 냄새가 나지 않으나 곧 피부에 있는 지방질과 세균과 섞여 특유의 체취를 냅니다. 높은 습도의 증발을 방해해 습기가 많을 때 덥게 느껴지고, 땀이 더 끈적끈적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땀이 끈적끈적해지는 이유는 땀 속에 포함된 소금, 단백질, 지방산 등의 성분이 피부에 남아 증발하면서 끈적임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땀이 말라가면서 이런 성분들이 피부 표면에 농축되면 끈적이는 느낌이 더 강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땀이 나면서 피부가 끈적끈적해지는 이유는 주로 땀 성분과 피지 선분이 결합하여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땀과 피지는 각각의 성분이 다르지만, 땀과 피부 오염물질이 섞여서 피부 표면에 산화되면서 끈적거리고 끈적거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땀은 주로 물과 소금, 미네랄, 요소, 당분, 아미노산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면에 피지는 특정 지방산,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유칼린, 세베이스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땀과 피지는 각각의 기능과 성분이 다르지만, 서로 혼합되면서 피부 표면에 끈적거리고 끈적거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땀이 나면 끈적끈적해지는 이유는 땀의 성분 때문입니다.

    땀은 주로 물과 염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단백질, 지방, 젖산 등 다양한 성분도 포함하고 있죠.

    먼저 땀 속 염분은 피부 표면의 수분을 붙잡아 끈적임을 유발합니다. 특히 운동 후에는 땀과 함께 염분 배출량이 많아져 끈적임이 더욱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땀이 피부 표면의 피지와 섞이면 유분기가 증가하여 끈적임이 더욱 심해집니다. 특히 더운 날씨나 운동 후에는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여 땀과의 혼합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또한 땀과 피지가 섞인 상태로 오래 방치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세균이 분비하는 물질 또한 끈적임을 유발하고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