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출산 후 산모가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미역은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어 산후 회복에 좋다고 여겨졌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아이가 태어난 날에는 자연스럽게 어머니가 나를 낳으며 먹었던 음식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 의미를 담아 생일마다 미역국을 먹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단순히 생일을 축하하는 음식이 아니라 나를 낳아준 어머니를 함께 생각하는 음식인 셈이죠.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미역국 자체는 오래전부터 산모 음식으로 자리 잡아 있었고 생일과 연결된 것은 비교적 근대 이후에 점차 굳어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국처럼 생일에 꼭 특정음식을 먹는 문화는 있지만 미역국을 먹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