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갑상옆에부분이 부었는데 뭘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목젖기준 오른쪽 사진의동그라미친부분이 부엇어요 누를때 압통도있구요 일주일됫는데 뭐때문일까요? 이비인후과갓는데 CT찍어보라는데 무섭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목젖 기준 오른쪽, 즉 갑상연골 옆 부위가 일주일째 부어 있고 압통이 있다면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건 경부 림프절 비대입니다. 상기도 감염이나 인후염 이후 반응성으로 림프절이 커지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압통을 동반하는 게 전형적입니다. 그 외에 갑상선 자체의 문제, 드물게는 갑상설관낭종 같은 선천성 구조물의 염증도 해당 위치에 생길 수 있습니다.
CT가 무섭게 느껴지시는 건 이해하지만, 이비인후과에서 CT를 권한 건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목 부위는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는 어떤 구조물이 부은 건지, 깊이가 어떤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CT 한 장이 진단을 확실히 좁혀주고, 불필요한 걱정을 오히려 덜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는 경부 종창은 영상 검사로 확인하는 게 맞는 방향입니다.
CT 자체의 방사선량은 일반적인 수준에서 건강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권유대로 진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목 주변이 부어오르는 증상은 갑상선 질환뿐만 아니라 림프절이나 주변 연조직의 변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은 면역 반응의 일환으로 림프절이 커지는 임파선염인데, 이는 보통 몸이 피로하거나 가벼운 염증이 있을 때 나타나며 휴식을 통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졌을 때 통증이 있다면 일시적인 염증일 가능성이 높으니 며칠간 몸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는데도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딱딱한 느낌이 든다면 갑상선 결절이나 낭종 같은 조직의 변화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많은 분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증상으로 대부분 양성인 경우가 많으니 너무 큰 불안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결절의 정확한 성격이나 크기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밀하게 진단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대처 방법입니다.
단순한 근육 뭉침이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부어오르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으니 당분간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럼에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거나 주변으로 퍼지는 느낌이 든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세요. 큰일이 아닐 것이니 차분하게 마음먹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