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리다 그대로 넘어졌는데요!

안녕하세요. 왼쪽 발목 불안전증이 있는 사람입니다. 버스에서 좀 졸다가 정거장 도착 후 내렸는데요. 버스에 턱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내리면서 계단 두 개 내려온 것 마냥 발을 내딛다가 그대로 내려서 두 다리가 무너져 앉아 손바닥 디디며 손바닥과 무릎이 살이 까졌어요. 내릴 때 발목이 꺾이거나 한 것도 아니고(왼쪽 발목 의료용 보호대 착용 중) 진짜 그대로 두 다리가 굽혀져 앞으로 OTL 하고 넘어졌어요.

진짜 황당하고 어이없는데 이렇게 넘어진 이유가 뭘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 넘어지신게 졸음 때문인 것 같네요 버스에서 졸다가 내릴 때는 균형감각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 발목이 불안정하셔서 보호대를 착용하신다고 하니 발목 근력이 약해서 균형 잡기가 더 힘드셨을 거예요 졸음 깨고 충분히 정신 차리고 내리시는게 좋겠고 한동안은 버스 내릴 때 손잡이 꼭 잡고 내리셔야겠습니다

  • 진짜황당하고 어이 없으시겠지만 대부분 어쩌다 운이 나쁘면 하는 실수이고 이외로 자주겪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꼭 이유가 있어서 그래보이지는 않으니 다음부터는 계단등을 내려갈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한발한발 집중해 발을 내딛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한다면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는것일수도있으니 가까운 종합병원 신경외과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아무래도 계단수를 착각한 것 아닐까요?

    가끔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계단 하나가 없는데 있는것처럼 인식할때가 있는것처럼요.

    아마 무의식적으로 계단수나 높이를 착각한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버스에서 내릴 때 계단이 없었던 것 같은데도 두 다리가 힘없이 굽혀지며 앞으로 넘어졌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졸다가 갑자기 일어나 내릴 때 몸의 균형 감각이 일시적으로 둔해졌거나, 버스의 미세한 흔들림, 지면과의 높이 차이 인지 오류 등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왼쪽 발목 불안정증이 있고 보호대를 착용 중이라면, 무의식적으로 발목을 더 조심하다 보니 착지 시 체중 분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두 다리가 동시에 힘이 풀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호대 착용은 발목을 보호해주지만, 오히려 무릎이나 허벅지 등 다른 부위의 근육 사용이 불안정해질 수 있고, 혈액순환이나 근육 반응이 평소보다 둔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졸음 상태에서 갑자기 움직이면 뇌와 신체의 반응 속도가 늦어져 순간적으로 다리 힘이 풀리는 '기립성 저혈압'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내릴 때 발목이 꺾이지 않았더라도, 평소 불안정증이 있는 쪽을 무의식적으로 보호하려다 양쪽 다리에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아 OTL 자세로 주저앉듯 넘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하차 전 미리 몸을 깨우고, 천천히 일어나 주변을 확인한 뒤 내리는 습관을 들이면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아마 말씀 하신 것 처럼 머리 곳에서 생각하고 있던 단차랑 실제 발을 디뎠을 때의 단차가 다름에 따라서 이로 인해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