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키 관련 영양제는 대개 칼슘, 비타민D, 아연, 단백질 같은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보충하는 개념이라서, 아이가 실제로 결핍이 있거나 식사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도움 체감이 있을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 잘 먹고 자라는 아이에게는 키를 눈에 띄게 “더” 키우는 효과는 제한적인 편입니다. 둘째가 중1이면 사춘기 진행 속도에 따라 1년 성장량 차이가 크게 벌어지니, 최근 6개월에서 1년 사이 성장속도와 수면 시간, 야식과 카페인 노출, 운동량을 먼저 정리해 주는 것이 영양제보다 효과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영양제를 쓰신다면 한 번에 여러 제품을 겹치기보다 칼슘과 비타민D 그리고 아연처럼 핵심 성분을 적정량으로 단순하게 가져가고, 과량 섭취로 속불편감이나 변비가 생기면 바로 조정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동시에 성장판과 무관한 “자세, 척추 정렬, 체중 관리”까지 같이 잡아주면 키가 작아 보이는 느낌과 체형 스트레스도 함께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