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꽃으로 사약을 만들었다던데 꽃 전체가 독성이 있나요?
투구꽃은 이쁘게 생긴 겉모습과 달리 조선 시대 때 이 꽃으로 사약을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꽃잎에 독성이 강한가요? 어느 부분으로 독을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뿌리부터 꽃잎까지 꽃 전체가 위험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뿌리의 독성이 가장 강합니다. 감사합니다.
투구꽃은 뿌리에 강한 독성을 지닌 식물로, 말씀하신대로 사약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꽃 전체가 독성을 지니는 것은 아니며, 주로 뿌리에 독성 성분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즉, 투구꽃의 뿌리에는 아코니틴과 같은 강력한 신경독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경계를 마비시켜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구꽃의 뿌리 외에도 줄기나 잎에도 일정량의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투구꽃은 한약재로 초오라고 불립니다.
투구꽃의 덩이뿌리(Rhizome: 생강 같은 부위)에 아코니딘(aconitine)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덩이뿌리를 잘 다스리면 약으로 쓰이나 잘못 쓰이면 독으로 쓰입니다.
독성이 강해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투구꽃이 피는 식물전체에는 독이 들어있고, 뿌리와 씨앗에 특히 많다고합니다.
섭취하면 초기에는 복통과구토를하고 시간이지날수록 악화되어 심정지와 호흡곤란이왔다고합니다.
실제로 사약이나 독살에 사용된 치명적인 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투구꽃에는 아코니틴이라고하는 강력한 독이들어있는데, 신경계에 작용하고, 심정지와 호흡정지를 일으키는 독입니다. 사약이나 암살, 사냥등에 사용되었습니다.
독성은 뿌리와 씨앗부분이 가장 강력합니다.
감사합니다.
투구꽃은 전체적으로 독성이 강하며, 특히 뿌리와 잎에 아코니틴이라는 치명적인 독성 물질이 고농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독소는 신경계를 마비시키고 심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꽃 부분에도 독성이 있지만, 사약을 만들 때는 주로 독성 농도가 높은 뿌리를 사용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투구꽃의 독성을 약물이나 처벌 도구로 활용했으나, 현재는 이를 매우 위험한 식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