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겠어요
사는게 버거워요. 모든게 귀찮고 해서 인간관계 끊고 혼자 지낸지 좀 됬는데 지치고 힘든건 점점 더 하는것 같아요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하니 요즘은 외로운거 같기도 하고,,,
왜 이리 징징대는지,,,, 이런 자신도 싫고
죽고 싶은데 죽을용기는가 없는 겁쟁이,,
누가 잘때 몰래 고통없이 죽여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일단 인간관계를 모두 끊고 지내시는데 사는 게 힘들다는 것은 어느 차원에서 힘든 것인지 잘 따져보시기를 바랍니다.
무슨 말이냐면 관계도 하지 않고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시는데 힘들다는 것은 오래된 건강 문제로 인해 체력이 약하다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집에서까지 전혀 해결이 안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무력하고 문제가 많은데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인지. 스스로 나의 어려움이 어디서 가장 큰가 따져보시기 바라 바랍니다.
왜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은 누구나 한 번씩 들게 되는 철학적인 질문일 수도 있지만 왜 살아야 하는가 꼭 살아야만 하는가 하는 질문에 그렇다. 아니다는 아무도 함부로 답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질문하시는 분이 어떤 고통 중에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짐작하기 어렵기 때문에요.
내가 힘든 이유, 그 중 가장 큰 이유를 정하시고 거기서 힘듦을 덜 느끼게 된다고 하더라도 과연 이렇게 생각하게 될까? 그래도 남은 인생 즐기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꼭 던져보세요
모든 인생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고 무겁기만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겪는 문제들이 차근차근 풀다 보면 풀 수 있는 문제일지도 몰라요.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예를 들어서 충분히 매일 숙면하지 않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거든 경제적으로 전혀 여유가 없는 100원 한 푼도 쓸 수 없는 상황이 아니거든 체력을 회복하는 데에 돈을 지불하세요. 지불할 돈이 비록 충분치 않다하더라도 가장 먼저 우선순위로 자기가 하고 싶다고 생각한 일의 일부를 시작 하세요.
하루 중 일정 시간 꼭 안전한 곳에서 낮에 햇빛을 받으며 산책하세요. 해보지 않고 포기하기 보다는 먼저 해보겠다. 실험하는 자세로 이러면 어떻게 되나 해보겠다고 마음먹으세요
상담실 방문하세요.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은 전국 동일번호 1577-0199,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입니다.
내가 충동적으로 선택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계획을 서고 그것을 실행에 옮길 것 같거든 절대로 혼자 결정하시지 말고 이곳으로 연락하세요
1588-9191
주변에 누구라도 함께 산책할 사람이 있거든 함께 산책하시고 나는 대화를 준비해 나가세요 특별히 별로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고 그럴 자신이 없거든 혼자 산책하시면서 다니는 길에 있는 강아지에게만이라도 미소를 지어 보여주세요. 길가에 피어있는 이 표지물/나무를 보거든 그 나무에게 미소를 보여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반드시 실천하신 후에 오늘! 내가! 실천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세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힘들때 있어요~~ 너무 자책 하지말고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니면서 앞으로 계획도 세우고 어떻게 인간관계를 할것인가도 생각해보세요~ 힘내세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다보면 끝도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우울함과 힘든생활로 가두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다른 취미생활을 가져보세요 그러면
기운이 좀 나고 힘든생각이 사라질 겁니다
지금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신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몰아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표현을 하지 않지만 힘들게 살아가고 있고 이러한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면 한 층 성숙해지고 이는 나 자신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됩니다. 너무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마시고 실천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행 해나가면 삶에 대한 욕구도 생깁니다. 힘 내시길 바랍니다.
사는게 대부분 그렇죠 너무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려고 발버둥치며 버텨냅니다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많은듯 한데 근처 공원이라도 가셔서 햇빛도 쬐시고 그러세요.
안녕하세요 오늘하루맑음입니다
계속 혼자 있으면 점점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연락하는 사람이 없다면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은 미니모임 같은 것들도 활성화 되어있으니 그런데 가입해서 강제로라도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알뜰한박새 245 입니다.
질문자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밖의 세상에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을 위해서 꼭 살아가시길 바래요. 좋아하는 사람이 죽는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은 없습니다. 나쁜 생각 하지 마시고 무조건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 옆에서는 아니지만 멀리서라도 응원 하겠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령 앱테크로 하루에 1000원이라도 모은다거나 매일 운동을 30분씩 한다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