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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중에 파는 향수는 위험물인가요?

안녕하세요

해상 또는 항공으로 선적 시 시중에서 파는 일반 향수를 위험물로

구분하는 경우가 있긴 하던데 어떤 연유로 위험물로 구분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한국으로 수입하는 향수도 다 위험물로 분류되어 선적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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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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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향수가 해상이나 항공 운송 시 위험물(Dangerous Goods, DG) 로 분류될 수 있는 이유는 주로 알코올(에탄올) 함량 때문입니다.

    알코올 함량이 24% 미만이면 대부분 비위험물 로 간주됩니다

    24%~70% 사이의 향수는 보통 위험물로 취급되지만, 소량(예: 개인용 화장품)일 경우 특례(Excepted Quantity, Limited Quantity) 적용 가능합니다.

    70% 이상이면 고위험 인화성 물질로 간주되어 엄격한 규제를 받습니다

    다만 이러한 규정은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기에 별도 확인이 필요할듯 합니다.

    감사합니드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향수는 대부분 위험물로 분류됩니다. 이는 향수의 주요 성분인 에탄올이 인화성 액체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해상이나 항공 운송 시 UN1266 Perfumery products Class 3(인화성 액체)로 분류되며, 인화점과 끓는점에 따라 포장 그룹이 결정됩니다.

    수입되는 향수도 마찬가지로 위험물로 취급됩니다. 다만, 소량의 향수(100ml 이하)는 항공 여행 시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더 큰 용량의 향수는 위탁 수하물로 운송해야 합니다. 위험물로 분류되는 이유는 화재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한 운송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