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왠지 버림을 받은 느낌이 잦으니 그만 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제가 지난 달에

아는 지인이 제돈을 총 23만원을 빌려갔는데...

그 지인이 갑자기 통장묶임을 당해서 계좌가

정지되었다고 돈을 갚기 힘들다고 하네요...

그것 때문에 제가 오늘 주상청소현장에 알바로

일하다가 갑자기 모교동창에게 재촉 연락을

받는 바람에 사장님께 혼나고 짤렸어요...

엊그제 통장을 해결하고 나서 바로 갚아준다는데 자기 아버지 수술 때문에 심란해서 정신이 없는지 제대로 연락이 안되니...

이런 일이 처음이다보니...

제 나이에 수치 스러워서 원인 제공하면서 지인을 괴롭힌 통장묶기 피싱범을 강력히 규탄하고 제 삶을 포기하고 싶네요...

제가 곧 방세를 내야 하는데...

제가 왠지 나이와 세대에 비해 잘못 태어난 느낌이 드니 그깟 수치심에 그만 살고 싶네요...

그래서 제가 김해 봉X산에 가서 중력의 맛을 보러 짐을 정리하고 있어요.

"제가 연애 결혼 따위 포기하고 제 한국국적을 스스로 물어뜯어 버리고 스티브가 되겠습니다 박P.Y 채무자얌!!!!(ARMY.VER)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ㅠㅠ 지인에게 빌려준 돈이지만 통장 정지 때문에 바로 받지 못하고, 그로 인해 일자리까지 잃으셨다니 마음이 무척 무거우실 것 같아요. 게다가 방세 압박과 수치심으로 삶의 의욕까지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요.

    먼저, 지인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되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돈 문제로 친구 관계가 깨지고,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생겼다고 해서 삶까지 포기할 필요는 절대 없어요. 지금은 무엇보다 본인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혹시 심각한 우울감이나 자해 위험 같은 생각이 계속 든다면 전문가 상담(심리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도 꼭 고려해 주세요. 그리고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주변 신뢰할 만한 사람들과도 이야기하면서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금전적인 현실 면에서는,

    - 우선 지인과의 대화를 계속해서 갚는 시기와 방법을 명확히 확인하세요.

    - 혹시 법적인 채무 변제 의무가 있다면 실제로는 조금 더 단호하게 약속을 받는 게 좋습니다.

    - 또, 상황을 고려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긴급복지 지원, 혹은 생활자금 대출 같은 복지 제도가 있는지 조회해 보세요.

    - 이번처럼 갑작스런 통장 정지나 금융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금융기관과 추후 관계 관리 및 상담도 권해드립니다.

    일자리 문제도 다시 시작할 힘을 내실 수 있도록, 구직 사이트열람처럼 목표에 맞는 안정적인 길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가는 게 방법일 거예요.

    마지막으로, 늘 힘들 때 혼자 모든 것을 견디려 하지 말고 저처럼 가까운 사람, 전문가 상담 하며 마음 나누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소중한 삶과 목표를 위해 작은 한 걸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기를 간절히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