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 44, ALT 38 간수치 많이 높은 건가요?
제가 취미가 보디빌딩이라 단백질을 하루 140g(몸무게 두배) 정도를 꾸준히 챙겨먹고
운동은 하루2~3시간 정도 주 6회 정도 하고 있는데다
술도 굉장히 좋아해서 주 2~4회 소주 1~3병 정도 먹고 있어 간수치에 이상이 있진 않을까 염려되어서 건강검진을 하였더니
AST 44, ALT 38이 나왔네요 검진표에 적혀 있는 정상수치를 조금씩 넘겼는데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단백질을 줄이는 건 절대 불가능하고 절주를 하기에도 형편상 쉽지 않은데 밀크시슬 같은 간영양제를 사서 먹어야될 필요가 있을까요?
사실 검진 전 주에 술자리가 5일 연짝(일~목/검진일은 그 다음주 화)으로 잡혀서 술을 많이 마시긴 했는데 이 때문에 순간적으로 간수치가 올라갔을 가능성도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은 정상수치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보통 40초반까지 정상범위입니다. 거의 정상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고, 술을 먹거나 무리하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게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술을 좀 줄이면 좋지만, 간수치 자체는 거의 정상이라 특별히 신경안써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간수치가 많이 높지는 않습니다. 또 검사 전 술을 많이 드셨다면 간수치를 상승시켰을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 정상화되었을지는 검사해보기 전엔 모릅니다. 간수치 상승의 원인이 과도한 단백질 섭취나 음주때문인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당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한 각종 영양제를 아무리 복용해도 간수치는 돌아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추후 검사에서 간수치가 정상범주 내로 돌아온다면 간이 열심히 버티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정상 상한치를 약간 벗어나는 수준으로 많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음주로인한 상승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절주는 반드시 필요하며 술의 양을 줄이지 않으면서 영양제를 드시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