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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개개비231
짙푸른개개비23123.06.20

금리와 채권이 반대로 움직이나요?

금리와 채권이 반대로 움직인다하던데 채권이 정확히 뭔가요? 그리고 금리와는 왜 반대로 움직이는 건가요?

채권 투자를 해보고싶어서 정확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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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Bond)은 채무자(발행기관 또는 기업)가 채무를 이행하기 위해 발행한 증권입니다. 즉, 채권은 채무자로부터 일정한 이자를 받고, 일정 기간 후에 원금을 반환받는 형태의 금융상품입니다. 채권은 일종의 대출 도구로 볼 수 있으며, 투자자는 채권을 구매함으로써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금리와 채권가격은 일반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는 채권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 상호작용에 기인합니다.

    금리 상승 시, 이자율이 증가하면 새로운 채권 발행 시 이자 수익이 높아지는 것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고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더 높은 이자율을 가진 채권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이미 발행된 이전의 낮은 이자율을 가진 채권은 현재 시장에서는 비교적 낮은 수익률을 가지게 되므로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 상승 시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 하락 시에는 투자자들은 낮은 이자율을 가진 채권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미 발행된 고 이자율의 채권은 현재 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가지므로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 하락 시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내려간다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이자율이 높은 상황이고

    이에 메리트가 생겨 채권의 가격이 상승

    금리가 올라간다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이자율보다 높게 발행될 것이고

    이에 따라 메리트가 없어 가격이 하락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가격과 채권금리의 경우 반비례적 관계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가지고 있는 채권의 금리가 10%인데 시중금리가 20%가 되면 나의 채권가치(가격)은 떨어지고, 반대로 금리가 1%가 되면 나의 채권가치는 올라가게됩니다. 이러한 원리로 인해 채권가격과 채권금리의 경우 반비례적 관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