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사진상으로는 레이저 시술 후 전형적인 초기 회복 단계로 보입니다. 시술 부위에 얕은 궤양면과 주변 발적이 관찰되며, 이 시기에 붓기가 지속되는 것은 정상적인 염증 반응입니다.
처방받은 항생제 연고는 반드시 꾸준히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는 2차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습윤 환경을 유지하여 상피 재생을 촉진합니다. 건조하게 두는 것보다 연고를 바른 상태가 피부 재생 속도가 빠릅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시술 후 표피 재생은 1주에서 2주, 완전한 회복은 3주에서 4주 정도 소요됩니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으신 경우 포피 내 습기와 분비물이 시술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 2회에서 3회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세척 후 연고를 다시 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아래 상황에서는 담당 병원에 바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붓기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심해지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발열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다시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면 곤지름(콘딜로마) 확진 여부에 따라 추가 치료 계획이 달라질 수 있으니, 결과 확인 후 담당 의사와 꼭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