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근처가 아프고 숨쉬는 게 조금 힘들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오늘 일하는데 갑자기 가슴 부위가 아프고 숨을 쉬는게 조금 힘들었는데
이에 대한 병명과 그에 대한 치료법 또는 예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공황장애의 증상에 속하십니다만 정확한진단은 병원에 가보셔야할것 같습니다.
공황장애는 보통 살아가다 겪는 여러가지 스트레스 상황이 누적되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뇌질환등의 질병적인 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죽을것같은 공포
(예를들어 비행기를 타거나 차에 있을 때 사고가 나서 죽을수도있다는 공포가 나타나기도합니다.)
-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답답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 가슴이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보통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치료, 심리치료가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 (삼환계항우울제, 세로토닌 조절제, 등)과 항불안제(벤조디아제핀 등)를 사용합니다.
인지행동치료라는 것은, 공황장애를 느끼는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끼는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지를 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공포를 느낄 상황이 아님에도 그러한 공포상황이라고 잘못 인지한 경우를 교정시켜 공포상황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과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윤대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심혈관 질환에 의해서 통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의 증상이라면 가슴 통증과 함께 호흡곤란을 호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팔이나 등으로 퍼지는 듯한 방사통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대게 운동을 할대는 활동시에 발생 할 수 있고 극심함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에도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실신이 동반되거나 증상의 악화가 된다면 심근경색으로까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 후 심전도 심초음파 필요할 경우 심혈관조형술등의 검사가 필요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가슴이 아픈 부위와 지속시간, 어떤 환경에서 통증이 있었는지에 따라 진단/치료가 달라집니다.
특히 심장질환의 경우 응급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심장내과를 방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운동할 때, 추운 환경에, 식사 후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쥐어짜는 느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협심증의 징후 일 수 있습니다.
식도염보다 협심증을 가려내야 하는 이유는 협심증은 심장을 먹여살리는 관상동맥에 혈전이나 동맥경화로 인해 혈류공급이 안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막힘이 심한 경우 심근경색으로 이어지거나 심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혈액이 전신을 돌면서 각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가져가게 되지요
전형적인 협심증의 증상은 흉부 중앙의 불편한 압박감, 가슴이 꽉 찬 느낌 또는 쥐어짜는 느낌이나 흉부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빨리 걸을 때, 계단을 오를 때, 운동할 때, 무거운 것을 들 때와 같이 신체의 움직임이 많아질 때 주로 발생됩니다. 앞서 협심증의 종류에서도 언급했듯이 협심증의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협심증의 증상은 주로 가슴 중앙 부위에서 발생하는 심한 흉통이 턱이나 팔 등으로 뻗치기도 하며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흉통은 3∼5분 정도 지속되다가 안정을 하면 사라지곤 합니다.
한편, 협심증의 증상은 차가운 날씨, 식사 후에 통증이 더 빈번하며 아침 시간에 통증이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협심증 발작의 위치
전형적인 경우는 가슴 한가운데가 묵직하고 조이는 듯하다가 이 증상이 왼쪽 어깨나 왼쪽 팔의 안쪽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때로는 오른쪽 어깨 또는 팔•턱•목 얼굴로 가기도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등과 상복부에도 드물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발작의 상태
전형적인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이 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무거운 것이 꽉 누르거나 쥐어짜면서 죄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때로는 왼쪽 안면이 시리고 가슴이 타는 것 같은 느낌을 갖거나 턱이나 이가 아파서 치과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3. 발작의 기간
발작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운동 등으로 더 많은 산소 공급이 필요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발작의 기간은 보통 짧게는 1∼2분, 길게는 15분 이내이며 이 이상 지속된 경우에는 큰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경색이 온 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4. 발작이 오기 쉬운 경우
협심증은 운동이나 활동을 함으로 해서 심장이나 관상동맥의 능력을 초과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계단을 올라갈 때,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재빨리 걸어갈 때 발병하기 쉽습니다.
육체적 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긴장이나 흥분 시에도 흔히 발생합니다. 스포츠 중계를 보거나 부부 관계에서 최고의 흥분에 도달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식하거나, 아침 일찍 갑자기 찬 기후에 노출되거나, 큰일을 치르고 과로나 긴장에서 풀어나 휴식을 취할 때도 올 수가 있습니다.
좌측 유방통, 식도염, 소화성 궤양, 심근증 때에도 유사한 증상이 있을 수 있어서 진단에 주의를 요하나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통해 이를 감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5. 흉통을 느끼면 모두가 협심증인가?
협심증의 흉통은 대부분 특징적이나 흉통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협심증으로 오인해서는 안 됩니다.
흉통을 호소하는 사람 중에 상당수는 정서불안이나 신경이 매우 예민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왼쪽 가슴이 수초 동안 바늘로 또는 칼로 찌르듯 아프다든지, 수 시간씩 왼쪽 앞가슴이 몇 시간동안 무지근하게 아프든지 왼쪽 팔을 움직이거나 가슴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을 느낀다든지, 혼자 있을 때 불안해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조여들지만 일에 열중할 때 없어진다든지 하는 등의 증상은 협심증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협심증에 의한 흉통은 대부분 육체적으로 무리를 하였을 때 나타나며, 안정하면 서서히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이형성 협심증은 운동으로 유발되는 보통 협심증과는 달리 주로 밤 또는 새벽에 주기적으로 흉통이 발생하며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 발생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탈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슴통증으로 문의 주셨습니다.
우선 가슴통증의 양상이나 평소 건강상태가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단순한 근육통일수도 있으나,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기저 질환이 있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쥐어짜는 듯한 심한 가슴 통증이 있다면 허혈성 심질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명치 부분의 쓰린듯한 통증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숨을 들이쉬거나 재채기할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늑막염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이 계속 지속되신다면 내과에서 진료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가슴 부위의 통증과 호흡곤란에 대해서는 다소 심각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심장이나 폐의 문제일 가능성을 우선 생각해 봐야 하기 때문이지요. 가까운 병원에서 심전도와 흉부 X-ray검사 정도는 기본적으로 해 보고, 이상 여부를 확인한 이후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근육통이나 식도염, 위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진단, 원인, 치료, 예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일단 진단이라고 받아보신 이후라면 설명이 가능하답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