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출생,방황 ..잘못된 삶..앞으로에 삶..

2020. 09. 10. 15:08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친부모님은 돌 전에 돌아가셧고..

친아버지 동생 작은아버지 부인이신,

작은어머니 에 오빠(?) 께서 길러주셧어요..

위에 상황들은 유년기 6~7세쯤 알앗고,

양부모님 자녀, 형누님들 한테서 심한폭행,언 에 시달리며 ( 초등학교 입학후 양팔이 부러져 , 눈이터져 피눈물, 옷장(장농)에 몇시간씩 가둬두기도..) 자랏습니다.

원망과 분노에 사춘기 시절에는 방황하는 날들이 길엇습니다..

양부모님 께선 성인이되면 독립을 늘 강조 하엿고,

제가 원하는 꿈 과 목표(진로?) 무시하시고 원하지 않는 고등학교에 보내셧습니다 졸업후, 20살에 바로 군에 다녀왓습니다..

여기까지가 성인 된후 성인 이전에 [절대] 로 지워질수 없는 악몽같은 삶이엇습니다.

>> 물론 거두어주신건 감사드리지만,

감사하는마음 보다는 안좋은기억들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

군에 다녀온후에는 .. 혼자살며 유흥업 에만 종사를 하고 .. 살면서 마약도 하고(처벌 받앗습니다.) 대출도 받고 방탄스럽게 살다가 20대 후반이 되면서 점점 지치고 , 우울증 , 피해망상 , 대인기피증 과 불면증에 살고잇습니다...

저도 이제는 제 상태를 알고 있습니다.. 꾸역꾸역 살아보겟다고 아둥바둥 버티며 살고잇습니다...

저는 선생님들께서 저를 보셧을때 (전문지식?) ,

제가 앞으로 살면서 마음가짐 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감히 여쭤볼게요 ..

두서없이 말씀 드림점 죄송합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고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말 힘든유년시절을 보내셨군요

글만봐도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ㅠ

부모님이 살아계셨더라면 질문자님은

과거에 힘들지도 않았을거고 현재도 평범하셨겠어요

하늘에서 부모님이 보고 함께 아파하셨을거예요

유흥업에서 발을 빼시고 공장이라도 알아보셔서 일을 시작하시는게 어떨지요

대출로 인한 빚이 얼마인진 모르나 빚도 갚으시고

혹시 제1금융권 빚이 아니면 이자도 많을텐데

취직하셔서 대출도 1금융권으로 바꾸시면 이자도 훨씬 쌉니다

질문자님 이런현실적인 문제들을 도와줄 기관이나 사람이 필요한것 같네요

희망을 가지시고 일단 일자리부터 알아보시는게 어떨지요

과거의 상처가매우 크신데요

질문자님 어릴적 거둬주신 분들이 학대한건 잘못된일이예요

질문자님 꼭과거의 상처를 가슴속에서 묻어두면

더병납니다 상담치료받으셔야해요

정신과 약물치료도 나쁜것이 아니예요

정신과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상담을해도 좋고

아니면 상담센터에 나가셔서 상처를 치유받고 극복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020. 09. 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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